파주시, 농업관광 플랫폼 ‘파주장단콩 웰빙마루’ 첫선 - 장단콩 생산·가공·판매, 농촌문화 체험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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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농업관광 플랫폼 ‘파주장단콩 웰빙마루’ 첫선
- 장단콩 생산·가공·판매, 농촌문화 체험프로그램 마련
- 지역농협과 향토기업 출자금 67억 1,000만원 등 총 237억 5,000만원 투입
- 4만 8,940㎡(1만4804평) 대지,건축면적 3,506㎡,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
▲ 파주시 탄현면 필승로 소재 파주장단콩웰빙마루 초입에 설치된 로고
▲목가적인 통일동산 인근에 조성된 웰빙마루 장독대가 또하나의 볼거리를 선보인다
▲ (주)파주장단콩웰빙마루내 로컬푸드에서 김만수본부장이 팸투어에 참여중인 취재진들에게 신선한 엽채류와 가공 생산품을 설명하고 있다.
<파주언론사협회 기사공유> '통일의 길목' 파주지역 대표 농산물인 장단콩을 테마로 한 농촌형 융복합산업단지 ‘파주장단콩웰빙마루’가 선풍적 인기를 예고한다.
더욱이 파주 장단지역의 청정 자연환경과 임진강, 참흙에서 자란 쌀,콩,인삼을 '장단삼백'이라 구전되며, 미식가의 구미를 사로잡는다.
천하별미, 장단삼백(長湍三白)은 그 맛과 영양이 풍부해 예로부터 임금님께 올리던 진상품으로 명성이 높아 지금까지 그 역사성과 고유성이 유래된다.
이에 발맞춰 파주시(시장 최종환) 출자 법인인 ㈜파주장단콩웰빙마루는 최근 사업장이 있는 탄현면 통일동산관광특구에서 개장식에 이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현지 해스밀래 웰빙마루는 파주 장단콩을 생산·가공부터 농촌문화 체험·관광까지 즐길 수 있는 지속가능한 6차 산업 융복합 공간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조성사업비의 경우 도비 100억원, 시비 70억 4,000만원, 지역농협과 기업의 출자금 67억 1,000만원 등 총 237억 5,000만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4월 착공한 지 17개월 여만인 올 8월말 완공된데 이어 4만 8,940㎡(1만4804평) 대지 위에 건축면적 약 3,506㎡(1061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구축됐다.
▲ 웰빙마루 관계자의 철저한 청결유지 사전 안내를 뒤로 메주 발효실을 취재진들이 둘러보고 있다.
▲ 파주장단콩웰빙마루에서 역점적으로 연구개발(R&D)해 선보인 흑미모듬콩 솥밥
▲ 장단콩,사과, 블루베리 등 순수 지역에서 출하한 농산물을 가공해 빚어낸 각종 아이스크림
장류 생산공장과 로컬푸드 직매장, 지역농산물 요리가 주메뉴인 전문 음식점과 커피류 등의 카페가 탐방객을 손짓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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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마루 타운에서는 통일부 산하 오두산통일전망대는 물론 축구국가대표 트레이너 운동장, 대형 스크린 주차장 등이 지척에 위치한다.
향후 웰빙마루는 향후 장 담그기 체험을 비롯한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편성,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곳을 농업·농촌 관광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통해 파주 장단콩을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로 공고히 하는 한편 농가소득을 견인한다는 계획이다.
▲ 해스밀래 카페에서 출시한 것은 장단삼백(쌀,콩,인삼)을 비롯한 파주 특산품과 제철 과일로 만든 건강하고 특별한 음료와 디저트로 미식가들의 구미를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 팸투어를 마친 취재진과 김만수(사진 오른쪽 2번째)본부장이 로컬푸드 매장에서 하트 문양을 그리며 잠시 포즈를 취했다.
▲ 김만수상임이사 겸 본부장이 취재진들에게 간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또한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농가들 역시 파주장단콩웰빙마루가 콩 소비촉진은 물론 농촌과 도시를 잇는 가교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곳을 방문한 도시민이 농촌문화를 체험하며 농업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어서다.
파주일보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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