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의원, 전국 최초 「경기도 가사 스트레스 해소 지원 조례안」 제정 - 가사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조례 제정 및 2021년 본예산 등 총 4억5천만원 확보
수정 : 0000-00-00 00:00:00
조성환 의원, 전국 최초 「경기도 가사 스트레스 해소 지원 조례안」 제정
- 가사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조례 제정 및 2021년 본예산 등 총 4억5천만원 확보
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성환(파주1, 더민주) 의원이 전국 최초로 대표발의 한 「경기도 가사 스트레스 해소 지원 조례안」이 18일(금) 본회의에서 통과됨과 동시에 2021년 본예산 3억, 2020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1억5천만원 등 총 4억5천만원의 예산이 확보되었다.
조성환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휴교, 재택근무 등으로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가사로 인한 부담감과 스트레스가 가중되었다”라며 “이에 코로나 블루라는 우울증까지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사는 단순히 한 개인, 한 가정만이 스스로 감내해야 할 문제로만 생각되어 정책에서 외면당하고 있었다”라며 조례 제정 취지를 밝혔다.
본 조례안은 전국 최초로 제안되었으며, 가사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하여 정신적‧신체적 스트레스 측정 및 진단 지원, 심리 상담 및 치료지원, 커뮤니티 공간 및 활동 지원, 교육 및 홍보 사업 등의 사업뿐만 아니라 도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공모할 수 있는 도민참여단 운영 등의 관한 사항을 규정하였다.
조성환 의원은 “가사는 집안의 청소, 빨래, 설거지 등 생활을 위해 빠질 수 없는 매우 중요한 일로서,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라며 “가사 스트레스 해소 방안을 도민들과 함께 공론화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넘어 가정과 개인의 지속가능한 삶의 질을 보장할 수 있는 행복한 가정 정책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고 말했다.
또한 “가사 스트레스가 우울증, 불안감을 넘어 가정불화 등의 요인이 된다면 가정 행복 추구의 장애물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본 조례안이 가정에 대한 부담감을 감소시키고 저출산, 인구감소 등의 사회적 문제까지 방지할 수 있는 선순환적인 정책으로 구현되어, 시대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자리잡길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가사 스트레스 해소 지원사업은 지난 2020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서 조성환 의원이 제안하여 총 1억5천만원이 편성되어 경기도가족여성재단에서 시범사업 형태로 운영 중에 있으며, 조례의 내용을 반영한 사업의 내실화를 위하여 이번 2021년 본예산 심의 시 상임위 제안으로 총 3억원이 반영되어 총 4억5천만원이 확보되었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