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의원, 2020년 여성비전센터 행정사무감사 “농촌 지역 등 돌봄사각지대 해결을 위한 ‘이동형 돌봄버스’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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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의원, 2020년 여성비전센터 행정사무감사
“농촌 지역 등 돌봄사각지대 해결을 위한 ‘이동형 돌봄버스’ 제안”
❍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성환(파주1, 더민주) 의원은 11일(수), 여성비전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돌봄 사각지대 지역을 위한 ‘이동형 돌봄버스’ 사업을 제안하였으며, 여성비전센터의 역할 마련 시 다양한 도민들과 함께 소통하길 희망한다고 강조하였다.
❍ 조성환 의원은 “여성비전센터는 ‘무슨 역할을 하고 있는가?’ ‘앞으로는 무슨 역할을 해야하는가?’라는 고민이 필요하다”라며 “여성비전센터는 여성국의 사업을 일부분 맡아서 하는 역할, 중복적인 여러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머물러 있다”라고 지적했다.
❍ 이어 “여성비전센터에서는 기능전환 계획을 마련하는 중이지만 목적과 역할에 대한 고민을 심도있게 해야한다”며 “특히 여성과 가정을 위한 사업 추진에 있어, 문화센터, 민간기관 등이 추진할 수 있는 사업들이 아닌 공공성을 가진 획기적인 사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조 의원은 “따라서 기관, 센터 등이 없어 갈 곳이 없이 방황하고 있는 농촌 아이들을 위하여 ‘이동형 돌봄버스’를 운영하기를 희망한다”며 “돌봄 사업을 운영할 기관이 없는 소외된 지역에 주 1회 정도 버스가 방문하여 지역의 돌봄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소통창구를 마련해줄 수 있는 새로운 돌봄 형태가 추진되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 또한 위기여성들을 위한 콜센터 운영 등 어려움에 처한 여성‧가족을 위한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도 건의하였으며, 이어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말과 같이 지역 담당자, 사례관리자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듣고 비전센터의 사업과 역할을 고민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뿐만 아니라 조 의원은 경기도 특성화 사업 등 추진 시 건강가정센터, 다문화가정센터만에 집중적으로 위탁을 추진하는 것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대변화에 발맞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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