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을 자유한국당 김동규 예비후보 유튜브 방송개국 - 박용호 갑위원장의 파주을 예비후보 등록 비판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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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을 자유한국당 김동규 예비후보 유튜브 방송개국
- 박용호 갑위원장의 파주을 예비후보 등록은 파주 정가를 우롱하는 행위
경기도 도의원 당시의 김동규 예비후보의 모습
김동규 국회의원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파주을)은 지난 16일, <김동규의 시선집중>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방송을 개국 했다. 김 예비후보는 “방송을 통해 후보의 정견을 함께 나누고 선거운동 과정에서 시민, 유권자들과 보다 활발한 소통을 하고 싶어 방송을 만들었다”고 개국 취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왜 보수를 망가트리는가? 누가 파주의 자존심을 짓밟았는가?> 라는 첫 논평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 후보는 파주시갑 위원장을 역임하다 얼마 전 갑자기 지역을 바꿔 파주시을 예비후보에 등록한 박용호 후보를 강력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당이 어렵고 힘들 때 많은 사람들이 당을 떠났지만 저는 집을 지켰다. 그러나 이번 21대에 들어서자 엄청난 일이 벌어졌다”며 “누구도 상상 못한 일이 벌어졌다. 이웃의 당협위원장이 자기 지역구를 버리고 바로 옆 지역구에 후보등록을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후보등록은 아무 곳이나 할 수 있지만, 수년간 특정 지역을 책임지던 분이 어느 날 갑자기 자기 지역을 버리고 정치적 이익만을 보고 움직이는 행동은 결코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또 이번 사태를 파주 정가를 우롱하는 행위라고 규정하며 경기도당 위원장에게 “자기 지역(파주시갑)을 버린 것에 대한 정확한 메시지를 주길 바란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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