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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19 메디컬 경기 수출상담회’ 참가기업 모집

입력 : 2019-10-28 04:28:20
수정 : 0000-00-00 00:00:00

 

 

- ‘해외의료기기 바이어초청 상담회’,11. 21 수원노보텔서 개최

- 참여희망 도내 의료기기 기업 및 업체 11.8까지 모집

경기도는 다음달 21일 수원 노보텔에서 열리는 ‘2019 메디컬경기 해외 의료기기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에 참가할 도내 의료기기 제조생산 기업 및 업체를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보건의료분야 신남방 거점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과 중앙아시아의 신흥시장인 우즈베키스탄 내 의료기기 수입 및 유통업체 10여개사 바이어들이 초청돼 참가기업들과 1:1 상담을 진행할 예정으로, 해외 수출시장 개척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대상은 도내에 본사, 연구소 또는 제조시설을 두고 있는 의료기기 산업 관련 법인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원하는 도내 의료기기 제조생산 기업 및 업체는 경기도 홈페이지(https://gg.go.kr)에서 공고를 확인해 신청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jwlim8107@gg.go.kr)을 통해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보건의료정책과(031-8008-4783)에 문의하면 된다.

도는 도내 기업들이 원활한 수출 상담을 통해 해외진출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1:1 수출상담 주선통역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는 우즈베키스탄 제약발전청과 베트남 하노이시 보건국 관계자 등도 초청돼 경기도의 선진 의료기술시설에 대한 홍보 및 정부 간 의료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현지의 생생한 시장정보를 듣고 적합한 사업 파트너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열정과 역량을 갖춘 도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기기 시장은 고령화건강수요증가에 따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잠재력 높은 시장으로, 전 세계 주요국이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제도를 정비하는 등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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