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창호 파주시의원, 서울~문산 고속도로 내포리 진입로 관련 5분 자유발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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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호 파주시의원, 서울~문산 고속도로
내포리 진입로 관련 5분 자유발언 실시
- 문산~도라산 고속도로 탄현 IC 연결도로 문제점과 개선방안 -
파주시의회(의장 손배찬) 최창호 의원은 지난 11일 제21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울~문산 고속도로 내포리 진입로 관련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날 최창호 의원은 문산~도라산 고속도로 1공구 탄현IC와 363번 지방도, 일명 LG로를 연결하는 도로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 의원은 “문산~도라산 고속도로에서 나와 월롱면 방향으로 진행하는 차량은 연결도로가 입체화 되어있지 않아 좌회전 신호를 받아야한다”며 “연결도로를 입체화하여 원활한 교통흐름이 되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탄현IC와 363번 지방도를 연결하는 접속도로의 거리단축과 공사비 절감을 위해 일부 건설사에서 낙하리 마을을 직접 관통하는 방식의 수정안을 설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최 의원은 접속도로가 마을을 관통하는 방식으로 설계되고 시공될 경우 폭이 좁은 골짜기 형태의 낙하리 마을이 아예 사라질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최 의원은 “낙하리 포구는 언젠가 복원되어야 할 역사자원이며 관광자원이고 그 배후마을인 낙하리 또한 보존되어야 할 마을이다.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마을을 보존하는 것은 중요한 임무”라며 “낙하리 마을과 주민들의 삶이 지켜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최창호 의원은 “파주시에서는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지속적은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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