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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릉 장터 만세시위 재현극, 시민들 “대한독립만세” 행진-3.1운동 100주년 기념행진

입력 : 2019-03-01 19:50:21
수정 : 2019-03-01 20:48:31

공릉 장터 만세시위 재현극, 시민들 대한독립만세행진

- "만삭의 몸으로 3.1만세운동을 펼친 임명애 열사 기리자"

- 2,000여 시민, 학생, 군인들 기념식에 참여

 

 

3.1운동 기념비 앞에서 거리 행진에 나서려 하고 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광복회 파주지회(부준효 회장)와 파주시(최종환 시장)는 봉일천 3.1운동 기념비에서부터 시민회관까지 거리행진(10회 행진)을 펼쳤다.

최종환 파주시장과 윤후덕·박정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시도의원들과 박용호 자유한국당 지역위원장, 경찰서장 등을 비롯하여, 광복회 파주지회 회원들과 보훈단체, 봉사단체, 학생 등 500여명이 거리행진에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거리행진에 앞서, 당시 3,000여명이 모여 가장 크게 펼쳐진 봉일천 장터의 만세시위운동을 재현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져 주목을 끌었다. 1919년 당시의 모습을 분장한 시민들이 만세 시위를 하고, 일본군경이 시민들에게 총을 쏘는 모습에 시민들이 분노하기도 했다. 퍼포먼스에 이어 참가자들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행진했다. 이 행진에 세경고 역사동아리 학생들의 피켓과 소녀상 추진위와 DMZ인간띠잇기운동의 현수막 눈에 띄었다. 이 행진 모습을 본 한 트럭 운전자는 태극기를 흔들며 지나가기도 했다.

 

 

거리행진을 마친 의원들과 독립유공자들이 시민회관에 들어서기 전에 만세삼창을 하고있다.


1시간 반 가량의 행진이 끝난 후, 시민회관 대강당에 2,000여명의 시민, 학생, 군인들이 모여 기념식을 가졌다.

독립유공자와 모범 광복회원 표창 후, 파주시장의 기념사, 4개의 합창단(파주시립예술단, 파주금신여성합창단, 파주운정남성합창단, 파주YMCA소년소녀합창단)이 모여 구성한 ‘100인의 합창단의 아리랑 공연과 삼일절 노래가 있었다.
 

부준효 광복회장과 '민족얼지킴이' 동아리 학생이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4개의 합창단으로 구성된 100인의 합창단이 '아리랑'을 노래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만삭의 몸으로 3.1만세운동을 펼친 임명애 열사의 이야기를 한 후 파주 독립유공자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에 경의를 표하며, 한반도 평화 수도 파주를 만드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는 기념사를 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파주시 시도의원 대부분이 기념식에 참석했다. 


 

파주시는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총 18개의 기념사업을 하고 있다. 오는 311일에는 파주 교하 3.1독립운동 기념비 건립 및 준공식을 교하초등학교에서 갖는다. 파주독립운동사 재발간, 파주 근현대사 역사 탐방, 100주년 기념 청소년 UCC 경진대회 등 3.1 정신을 기리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임현주 기자

 

3.1절 기념식장 앞에서 4월27일 소녀상제막식과 평화손잡기 운동을 알리는 시민들
 

시민회관앞에서 흰저고리 치마를 입은 시민들이 소녀상 현수막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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