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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학생 취업률 향상+구인난 해소’ 두 마리 토끼 사냥 … 6개 대학 22억8천만원 지원

입력 : 2019-02-21 15:57:19
수정 : 2019-02-21 15:57:28

경기도, ‘대학생 취업률 향상+구인난 해소두 마리 토끼 사냥 6개 대학 228천만원 지원

 

 

경기도는 대학졸업생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능력중심 상시채용 방식인 경기도형 대학생 취업브리지사업을 추진한다. 대학생 취업브리지 사업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대학의 전공과정 운영과 기업의 장기현장 실습을 연계하는 것으로, 스펙보다는 실무를 중심으로 수시 채용하는 형태다.

도는 이를 위해 경기도일자리재단에 대학선정과 관리지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오는 28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도내 대학을 모집한다.

사업단으로 선정되는 대학은 협약기업을 모집해 지역의 산업특성과 트렌드를 반영한 대학의 전공과정을 개발운영하고 현장실습을 연계하는 등 10개월 동안 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도는 1개 대학당 운영비와 교육훈련비 등38천만 원을 지원한다. 6개 대학에 총 228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에게는 대학 전공과정(5개월) 50만원(도비), 기업 현장실습(5개월) 200만원(도비 100만원, 기업 100만원)의 실습비를 지원한다. 도는 올해 6개 사업단을 시범 운영한 뒤, 내년부터 연차별로 2개 대학을 확대할 예정이며, 매년 평가를 통해 사업단 지원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신청문의 : 경기도(www.gg.go.kr) 및 일자리재단(www.gjf.or.kr) 홈페이지, 경기도일자리재단 청년사업1031-270-9964)

허영림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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