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홍 파주시장 선거 예비후보] 정책발표회에서 통일경제특구·운정교하 분구 추진 등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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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홍 파주시장 선거 예비후보, 정책발표회에서 통일경제특구·운정교하 분구 추진 등 밝혀
“‘명품도시 파주 위한 경제·산업, 주거정비 공약 발표해”
자유한국당 박재홍 파주시장 예비후보가 6·13 지방선거와 관련, 23일 오후 2시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정책발표회를 가졌다.
총 5차에 걸친 발표회 중 2차로 개최된 이날 정책발표회는 “경제와 산업으로 돈 버는 도시, 파주”, “살기에는 이만한 도시가 없다, 파주”를 모토로, 경제·산업 및 주거정비환경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박재홍 후보가 밝힌 경제·산업 공약 중 눈여겨볼 사항은 통일경제특구 추진과 경제를 옥죄는 파주시 규제 완전철폐, 불합리한 도시계획 정비 등이다. 자급자족이 되어야 도시가 발전한다는 생각으로 첨단산업 유치에 대한 열의를 보였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규제완화 및 특구지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한 농업관련 예산을 2배로 확대해 농업종사자들의 소득증대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주거정비공약에서는 운정·교하지역의 분구를 추진하고, 뉴스테이 사업 지원, 농촌지역 도시가스 공급 확대 등을 발표했다. 파주시의 인구는 현재 45만으로 곧 60만을 향해가는데, 과거의 규제에 묶여서는 메트로폴리탄으로 거듭날 수 없다고 힘주어 말하며, “아이들이 파주에서 태어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엄마들이 행복하고 아이들이 행복해야 도시가 행복하다는 선순환 구조를 이야기하며, 파주형 시립어린이집 증설과 어린이집 야간운영에 대한 의지를 밝히고, 어린이집 보고서류 간소화 같은 행정에 대한 전문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 예비후보는 모든 공약은 “내 아이가 살아갈 곳은 달라야 합니다”를 목표로 “메트로폴리탄 디스트릭트(Metropolitan District) - 명품도시 파주”라는 슬로건 아래, 파주시의 미래발전상을 제시했다. 박재홍 예비후보의 공약은 총 9개로,
’파주를 위한 9대 기본 틀‘이라는 뜻의 “9-레이아웃(layout)은 ▲경제·산업 “경제와 산업으로 돈버는 도시, 파주” ▲교통 “출퇴근하기 편한 도시, 파주”▲교육 “유아교육에서 대학까지 명문 원스톱, 파주”▲주거환경 “살기에는 이만한 도시가 없다, 파주”▲문화·예술·관광 “문화가 밥이 되는 도시, 파주”▲복지 “착한 사람들이 살기 좋은 도시, 파주”▲생태·브랜드 “세계평화특별시, 파주”▲시민참여·시정개혁 “내 목소리를 경청하는 도시, 파주”▲지역살리기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 파주” 등, 미래 파주시를 위한 분야별 공약이 종합적으로 압축되어 있다.
박재홍 파주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다음번 정책발표회는 “문화·예술·관광”과 “복지·안전”이 주요 발표정책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책발표회는 1차 정책발표회와 마찬가지로 페이스북 라이브로 방송되어 시민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었다.
박재홍 파주시장 예비후보는 35년간 파주시청에서 근무했으며, 한국예총 파주시회장,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자유한국당의 파주시장 도전자 중에서는 유일하게 예비후보로 등록했으며, 파주의 금촌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검정고시를 거쳐, 방송통신대학, 국민대 행정학과 졸업, 동대학원 박사 졸업 등을 하고 현재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겸임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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