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종수 경기교육감 예비후보]'체인지 초등돌봄교실'로 온종일 돌봄체제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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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 초등돌봄교실'로 온종일 돌봄체제구축
배종수 경기교육감 예비후보는 문재인정부가 천명한 초등학교 돌봄교실 전면확대를 구체화할 수 있는 '체인지 초등돌봄교실'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배후보의 체인지 초등돌봄교실은 초등학교 돌봄을 국가와 학교만의 책임이 아니라 마을도 공동체적 책임을 지는 주체로 두는 정책이다. 지자체와 주민이 공동으로 투자, 설립, 운영하는 공동육아학교(가칭 풀꽃시민학교)를 통해 초등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체력, 인성, 지성(체인지)의 조화로운 성장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체인지 초등돌봄교실'은 세부적으로 지자체와의 협조를 통해 저소득층 가정의 아이들을 우선 대상으로 마을공동체와 마을학교를 통한 돌봄교실을 운영한다. 교육나눔지원센터의 학부모와 퇴직교직원 인력풀을 활용한 전문화된 돌봄을 진행하고 여성가족부 등의 외부 기관들과 연계한 운영을 통해 가계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양질의 돌봄 교육이 가능하도록 한다.
배종수 예비후보는 매주 지역주민들과 만나는 목요평상에 찾아온 학부모들에게 “문재인 정부의 온종일 돌봄체제를 제대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마을공동체의 책임이 막중하다. 저출산과 공동체의 붕괴로 이어지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국가와 마을이 아이를 함께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배종수 예비후보는 학부모들과 만나는 자리에서 온 가족이 다함께 아침밥을 먹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야기하면서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대화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는 것이 교육의 기본"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지금 당장 그렇게 살수 없는 많은 가정과 아이들을 마을공동체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
배종수 제17대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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