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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월롱에 ‘젊음의 거리’ 조성

입력 : 2015-08-12 13:01:00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월롱에 ‘젊음의 거리’ 조성



월롱역 일원 청년쉘터, 자유공연 무대, 골목길 벽화 등 추진



 




파주시는 올 8월부터 내년 말까지 서영대학, LG 등 젊은 층의 유동인구가 많은 월롱역 일원을 젊음의 거리로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추진하는 사업은 청년쉘터(가칭), 자유공연 무대, 골목길 벽화와 야외 갤러리 설치 등이다.



 



월롱 지역은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 서영대 등이 위치하고 있어 젊은 층이 많은 곳으로 월롱역의 1일 이용객은 4,416명, 통일로 1일 차량 운행량은 26,921대에 달한다.시 관계자는 “월롱역 부근에 패스트푸드, 테이크아웃을 특화 운영해 월롱역 이용객이 장시간 체류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라며 “이 지역을 월롱 지역의 거점상권으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우선, 청년쉘터를 올해 건립할 계획이다. 청년쉘터는 버스 승강장을 활용해 버스 안내시스템, 무인자판기, 무선와이파이,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내년에는 월롱역 광장에 무대시설, 음향기기, 간이조명을 갖춘 자유공연 무대가 설치된다. 지역 내 음악동아리 등이 자유 공연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주1회 주기적으로 공연해 젊은이들과 지역 주민이 한데 어울려 질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글 김명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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