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마을 마정리 반딧불이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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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마을 마정리 반딧불이 축제
2022년 9월3일, 4일 낮 2시~ 밤 9시 파주 마정2리 마을회관 앞
‘평화마을 마정2리 반딧불이 축제위원회’(위원장 박형연 마정2리 이장)는 2022년 9월 3일과 4일 이틀간 반딧불이 축제를 연다.
[평화마을 마정리 반딧불이 축제]는 3일 오후 2시에 마정리두레패보존회의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마정2리 마을회관 앞에서 개막식을 갖고 시작한다. 낮동안에는 청정구역에서 생산된 지역 농산물과 주민들이 만든 반찬, 지역농산물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된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축제가 열리는 이틀동안 총 7명의 뮤지션이 버스킹 공연을 한다. 일몰후부터 늦반딧불이 탐사에 나선다.
버스킹 공연은 3일에 ‘임진강’, ‘마정리’ 등을 작사작곡한 싱어송라이터 강민정 등 뮤지션들의 버스킹 공연이 이어지며, 둘째 날인 4일에도 오카리스트 아리, 싱어송라이터 박정환 등의 버스킹 공연을 한다. 이들 뮤지션들은 모두 반딧불이 서식지가 잘 보전되고 접경지역 농부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무료로 공연하기로 했다.
이번 마정2리 축제는 2019년 경기문화재단의 지원으로 비어있는 대피소를 마을박물관으로 만든 ‘평화충전소’와 청정구역의 상징인 정서함양 곤충 늦반딧불이를 접목시켜 도농복합도시인 파주지역에서 북파주지역의 평화생태관광 활성화를 기대하며 파주시가 지원해 열게 됐다.
[마정2리 마을 박물관 ‘평화충전소’]를 만드는데 참여했던 지역의 작가와 주민들이 모여 만든 ‘파주 DMZ에코뮤지움 연구모임’(대표 노현기)과 ‘마정리 두레패보존회’(회장 박덕연)이 공동주관한다.
이날 축제 지원을 위해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8월18일, 19일 3회에 걸쳐 ‘반딧불이 안내자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강의의 일환으로 진행한 현장답사 결과 논둑 풀숲에서 늦반딧불이 애벌레들이 빛을 반짝이며 활발히 활동하는 것을 확인했다.
마정리는 판문점, 개성으로 가는 통일대교가 있는 마을로 접경지역이라 민간인통제구역 철책선, 방호벽 등 분단의 상처들을 앉고 살아가는 마을이다. 그런데 접경지역이라 개발이 제한된데다 임진강에서 연결된 넓은 벌판이 있어 습지성 곤충인 반딧불이가 살기 적당한 조건이 보전됐다.
별첨 : [평화마을 마정리 반딧불이 축제] 포스터 / 버스킹 공연자 프로필
문의 : 노현기 파주에코뮤지움연구모임 대표(010-9138-7545)
평화마을 마정2리 반딧불이축제 위원회
(위원장 박형연 마정2리 이장)
<버스킹 공연하시는 분들>
강민정
- 싱어송라이터
- 정규앨범 [바람의 선물] 발매.
- 강민정 음악 여행 [월간 강민정] 발간 중.
- 삼무곡 어린이 마을 교사.
오카리니스트 아리(정미영)
- 착한밴드 이든 대표
- Italy Gob Ocarina master Class Diploma
- ITALY ILTEMPORARE MASTER CLASS DIPLOMA
- 2020년 2월 First Love 1집 솔로앨범 발매
- 방송 Bgm사용
- 2020년 11월 Ebs 스페이스 공감출연
- 2021년 3월 Ebs스페이스 공감 다시보는 공감 방영
박정환
- 물리치료사 뇌병변장애 치료사이며 가수
- ‘그대 삶의 노래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사월바다’ 등 싱어송라이터
- 삶을 노래하는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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