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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6 마스터 수영동호회

입력 : 2015-01-12 14:47:00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의 물개들 다 모였다”



 



인기종목 수영!



수영이라면 그동안 여러 세계대회에서 이름을 알린 미국의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와 중국의 쑨양을 기억하실겁니다. 한국을 빛낸 선수는 얼짱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이지요. 나이 어린 선수이긴 하지만 많은 수영 꿈나무들에게 감동과 용기를 심어주었습니다.



그래도 저는 한국의 수영선수 하면 조오련 선수를 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조오련 선수는 많은 한국 신기록 뿐만 아니라, 대한해협과 독도 횡단 등 상상할 수 없는 기록들을 세우며 ‘아시아의 물개’라는 별명도 얻었습니다.



 



파주의 물개들 다 모인 ‘AM6 마스터 수영동호회’



오늘은 운정 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운동하는 ‘AM6 마스터 수영동호회’를 찾았습니다. 운정 스포츠센터는 2012년 5월 1일 개장이후 여러 시간별로 동호인들이 모였고 각각의 특성에 맞게 개성있는 동호회가 생겨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중 ‘AM6 MASTER 수영동호회’는 수준급 실력자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시간대인 새벽 6시에  운동을 한다네요. ‘AM6 MASTER 동호회’는 2012년 9월 첫 정기모임 때 임원진(회장:이남숙, 총무:이기정)이 구성되어 정식 클럽으로 등록되었습니다. 현재 회원은 65명으로 그동안 많은 대회를 통해 실력도 인정 받았습니다.



해마다 열리는 ‘오픈워터 장거리 수영대회’와 ‘개인 경영 마스터즈’ 등에 출전해 많은 회원들이 메달을 땄으며 2013년 4월30일 고양시에서 열린 ‘제7회 꽃우물배 수영대회’에서는 ‘운정 스포츠센터팀’으로 참가하여 단체 종합 2위를 차지했고, 올해는 3위를 차지해 파주의 수영 실력을 널리 알렸습니다. 



 



이기정총무와 잠깐 인터뷰



여성회장님이 이끄는 동호회 분위기는 어떤가요?



“그동안 꾸준히 운동하고 많은 대회를 통해 ‘AM6 MASTER 수영동호회’의 실력도 검증 받았습니다. 서로 다른 구성원들이지만 건강과 취미라는 공통점으로 모인 회원들은 오랜 수영모임을 통해 진한 동료의식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 회장인 이남숙님은 잔잔하며 세심한 성격을 바탕으로 동호회를 이끌어 왔고 많은 배려로 동호회를 관리하여 가족 이상의 관계 형성으로까지 발전하였습니다. 모든 회원이 형님, 누님, 아우님...등으로 부르니 가족 이상의 친밀감이 우리 동호회의 가장 큰 특징이지요”



 



수영의 특징과 효과



운동은  남과의 경쟁과 기록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건강을 위해 즐기는 운동으로 꾸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수영은 물에서 하는 운동이니 남녀노소 누구나 부상의 위험이 없이 운동할 수 있고 또한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짧은 시간에 높은 칼로리가 소모되므로 다이어트나 건강개선에 효과가 큰 운동입니다.



숨을 참거나 호흡을 조절함으로 심폐기능도 향상되고 혈액순환에도 효과 만점이지요.



떡 벌어진 어깨와 날씬한 허리를 원하신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파주의 물개들이 모인 수영장에서 도전하는 것은 어떨까요?



 



글 | 서강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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