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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니카라과에 PC 100대 지원

입력 : 2016-06-10 11:06:00
수정 : 0000-00-00 00:00:00

이러닝 세계화, 니카라과에 PC 100대 지원 

교사 초청연수, 현지 추수지도 등 교육정보화 교류협력 이행

 

<주요내용>
○ 지난해 체결한 경기도교육청과 니카라과 교육부의 교육정보화 MOU 이행 시작
○ 경기도교육청 관내 각급 학교의 노후 PC 일괄 처리 비용을 재원으로 활용
○ 3년간 해마다 100대씩 총 300대 지원, 교원 초청연수, 현지 파견 추수지도 등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6월 8일 니카라과공화국에 PC 100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 이번 지원은 경기도교육청이 니카라과공화국과 지난해 4월 23일 니카라과 수도 마나과에서 체결한 교육정보화 교류협력 양해각서(MOU)의 첫 이행이며, 경기도교육청 관내 각급학교에 산재해 있는 노후 PC를 일괄 수거하여 그 처리비용을 재원으로 충당한다.

 

■ 양해 각서에 따라 PC 지원은 앞으로 3년간 해마다 100대씩 총 300대를 지원하게 되며, 니카라과의 정보화교육 발전을 위해 교원 초청 정보화 연수도 실시한다.

○ PC는 6월 8일 평택에서 선적하고 6월 17일 부산항을 출발하며, 7월 18일경 니카라과 코린토항에 도착하면 니카라과 교육부 관계자에게 인계한 후 각급학교의 정보화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 오는 7월 말에는 니카라과 교원 20명을 초청해 ICT 정보화 연수는 물론 대한민국의 우수한 정보화 인프라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니카라과 교원들의 정보화 교육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 또한, 12월경에는 경기도교육청 교육정보화 선도교사를 니카라과 현지에 파견하여 PC의 교육적 활용을 돕는 추수지도도 실시한다.

 

■ 경기도교육청 홍정수 특성화교육과장은 “세계적인 IT 강국의 기술과 정보화 교육의 경험을 나누는 의미 있는 지원”이라면서, “다양한 지원으로 니카라과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만나고 새로운 미래를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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