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환경의날 청소년 마을축제 온세대 숲으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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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환경의날 청소년 마을축제 온세대 숲으로 성료
파주시청소년재단은 ㈜KCC(대표이사 정몽진)의 후원을 받아 마지1리 마을회,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저층주거지재생사업단과 협력하여 제27회 세계환경의날을 기념하는 마을축제 ‘온세대 숲으로’를 적성면 마지리 벽화마을에서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환경의날 마을축제는 청소년, 지역주민 온세대가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으며 환경 관련 체험과 캠페인존, 친환경 벽화마을 사진 촬영 등의 이벤트존, 밴드와 싱어송라이터 등의 공연을 볼 수 있는 버스킹존으로 구성됐다.
체험과 캠페인존에서는 적성면 소상공인 및 헤이리예술마을 내 공방 등이 참여하여 친환경 장난감 만들기, 미세먼지 제거식물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보자기 가방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과 아름다운가게의 기증 캠페인 등 일상 속에서 환경을 생각할 수 있는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이벤트존에서는 지난 5월 ㈜KCC의 후원으로 조성을 완료한 친환경 벽화마을에서 숨은 그림 찾기, 사진 촬영 등 재미있는 이벤트로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버스킹존에서는 환경을 주제로한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온동네 숲으로’를 작곡한 싱어송라이터 이송미, 전기뱀장어 메인보컬 황인경, 파주 뮤지션 은세와 오금박밴드 등이 참여하면서 환경의날 마을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환경의날을 기념한 퍼포먼스에서는 최종환 파주시장, 조인연 파주시의회 부의장 등 내빈이 참여해 친환경 페인트를 활용한 벽화 그리기를 펼쳤다. 이를 통해 친환경적인 마을의 문화를 만들었다.
한편 파주시청소년재단과 ㈜KCC는 지난 5월 19일 협약을 체결하여 친환경 벽화마을 조성, 환경의날 마을축제,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공간 조성 등에 1억원을 사랑의 열매를 통해 지정 기탁하였으며, 하반기 헤이리예술마을 내 청년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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