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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대학, 월롱 캠프에드워즈 부지에 유치 성공

입력 : 2015-04-29 12:05:00
수정 : 0000-00-00 00:00:00

한국폴리텍대학, 월롱 캠프에드워즈 부지에 유치 성공



 



경기 북부지역 최초로 2018년 개교 예정



 





▲한국폴리텍 대학이 들어설 캠프 에드워즈 부지.



 



 




한국폴리텍대학 부지선정위원회는 제안서 심사 및 현장 실사를 거쳐 경기 북부지역에 최초로 설립될 폴리텍대학 부지로 파주시가 제안한 캠프에드워즈 부지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파주시는 2013년 11월 경기도에 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 유치 제안서를 제출하여 지난해 3월 경기도 설립 타당성 연구조사 용역 결과에서 파주가 최적지로 조사된 바 있다. 또한, 올 초부터 이재홍 시장을 비롯한 도 · 시의원, 시민 등 31명의 시민추진단을 구성해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 시민 서명부를 고용노동부 등에 제출하는 등 발빠르게 움직였다. 시는 이어, LG디스플레이, 파주상공회의소 등 우선 고용 MOU를 체결하고 시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폴리텍대학 파주 유치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폴리텍 대학 유치에 사활을 걸어 왔다.



 



파주시 관계자는 “한국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 유치로 658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66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328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파주시 전체 산업에 커다란 경제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고용노동부 산하의 국책 특수대학으로 산업학사(2년제) 학위과정과 기능사(직업훈련)과정을 혼합 운영하고, 재직자 직무능력향상 훈련 등을 실시하는 실무 중심의 직업교육대학이다. 현재 8개 대학 34개 캠퍼스가 운영 중으로 경기도 북부지역엔 파주시에 최초로 설립되게 된다. 폴릭텍대학 파주캠퍼스는 실시설계 등을 거쳐 내년 착공한 뒤 2018년 개교할 예정이다.



 



 



글 · 사진 파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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