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마을 공동체 ‘추억 만들기 운동회’ 개최 - 그레이트밴드 특별공연으로 즐거운 분위기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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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마을 공동체 ‘추억 만들기 운동회’ 개최
- 그레이트밴드 특별공연으로 즐거운 분위기 연출
9월27일 파주시마을공동체 협회에서 주최한 '추억 만들기 운동회'가 덕은3리의 백운용이장이 운영하는 월롱옥돌캠핑장(덕은리 723)에서 열렸다.
행사는 오후 5시부터 가을 운동회로 시작되었으며, 이어서 오후 6시부터는 바베큐 파티가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오후 8시까지는 그레이트밴드의 특별 공연이 이어졌다.
그레이트밴드(김용호대표)는 2018년 결성된 어쿠스틱 음악 밴드로, 경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연주 기부로 참여하였다.
김용호대표가 이끄는 그레이트밴드 시니어팀의 연주를 즐기며, 참가자들은 "공연하시는 분들이 70대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 활기차고 밝은 표정으로 행사에 진행하며 그들의 열정과 긍지를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공연 중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호응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메인 행사인 바베큐 파티에서는 김학현 대표의 ‘바비큐학교’가 음식을 준비하였다. 방풍나물, 노루궁뎅이버섯, 바질, 타임, 연근, 마늘, 양파, 코셔 솔트, 유기농 설탕 등 다양한 재료로 시즈닝하여 이틀간 숙성한 후, 친환경 육류와 리사이클 천연숯을 이용해 직화가 아닌 대류 방식으로 건강한 바비큐 요리를 소개하였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마을 공동체 지원 센터가 주최하고, 파주 마을 공동체 협회가 주관하여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마을 공동체 회원들이 모여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방인혜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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