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물환경산업단] 파주시, 야당동 하수도정비 및 도로확포장 도비 10억원 확보
입력 : 2016-12-27 10:37:00
수정 : 0000-00-00 00:00:00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야당동 하수도정비 및 도로확포장 도비 10억원 확보
파주시는 그간 주민 건의사항이었던 야당동 하수도정비 및 도로확포장에 대한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사업비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지난 23일 확보했다.
야당동 일원은 지난 2011년 파주시 하수관거 임대형민자사업(BTL) 구간에서 제외된 일부지역 신축건물의 생활하수 방류로 인해 모기나 파리 등 해충과 악취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단독주택 개인하수처리시설이 간이하수처리만 되면서 공공하수처리시설과 비교해 50%만 제거, 건물 준공 후 관리가 불충분하여 수질오염이 심각하다.
아울러 하수도의 단면적이 협소하여 우천시 하수도 범람은 물론 주변도로가 협소해 교통체증이 극심한 실정이다.
이번 사업은 야당과선교에서 앵골과선교까지 경의선 철도 주변 960m 구간 중 도로 확장(780m)과 하수도 복개(480m)를 하는 사업으로 2017년 상반기까지 사업 완료할 계획이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하수도 복개로 생활하수 악취 저감과 도시 미관 개선 효과, 야당․앵골과선교간 도로폭 확보로 교통난 해소 등 1,000여세대 2,500여명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산확보로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사업들을 해결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