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도기술학교 정시 1차, 2.71대 1 경쟁률 기록
입력 : 2016-12-14 11: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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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정시1차 면접 실시 결과, 5개 학과 200명 모집에 543명 지원
- 자동차정비학과 4.05대 1로 최고 경쟁률 기록해
- 1947년생부터 2001년생까지, 퇴직한 대기업 임원부터 학교밖 청소년까지, 지원자 연령·경력 다양
- 정시2차 모집 내년 2월5일까지
경기도기술학교(교장 곽태기, 이하 기술학교) 2017학년도 정시 1차 면접이 2.7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술학교는 13일 2017학년도 무료 기술교육생 정시 1차 면접을 실시한 결과 첨단기계학과 등 5개 학과 총 200명 모집에 총 543명이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쟁률은 자동차정비학과가 40명 모집에 162명이 몰려 4.05대 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첨단기계학과 2.2.대1, 전기에너지학과 2.9대1, 특수용접학과 2.3대1, 컴퓨터시스템학과 2.2대1을 나타냈다.
지원자는 1947년생부터 2001년생까지였고 명예퇴직한 대기업 임직원과 학교 밖 청소년 등 폭넓은 연령대와 경력을 보였다. 선발결과는 오는 15일 발표된다.
곽태기 경기도기술학교 교장은 "인성과 기술력을 두루 겸비한 경기도 산업 현장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술학교는 경기도가 전액 투자해 설립한 교육기관으로 경기도민은 교육비가 무료이고 매월 훈련수당과 기숙사를 제공한다. 뿌리산업 혁신 인재를 육성해 실무에 바로 투입하는 것을 목표로 최근 5년 평균 취업률은 94%, 교육효과 만족도는 96%에 달한다.
정시 2차 모집 접수는 내년 2월 5일까지 경기도기술학교 홈페이지(gti.gg.go.kr)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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