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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문산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그림책으로 평화를 읽다’운영

입력 : 2024-08-22 01:42:00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 문산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그림책으로 평화를 읽다운영

 

 

 

파주시 문산도서관은 828일부터 1030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그림책으로 평화를 읽다라는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 공동주관으로 하는 공모사업으로, 파주시 문산도서관은 지난 5월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길 위의 인문학은 평화 관련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책 보따리를 만드는 활동 중심의 평화 인문학 강좌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책 보따리란 사람, , 평화를 잇기 위해 만들어진 독후활동 꾸러미로 관련 주제의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그림책과 놀거리, 활동 설명서로 구성됐다.

 

황수경(평화를품은집 평화도서관 관장), 전갑생(성공회대 동아시아 선임연구원) 등 강사가 나서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책 보따리 체험과 제작 디엠지(DMZ)를 둘러싼 전쟁과 평화의 기록 전쟁 유적지를 평화로 풀다 등 다양한 주제가 준비되어 있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삶 속에서 인문학적 가치를 함께 찾아보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며 평화의 길로 한 뼘 더 가까워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여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파주문산도서관 누리집 또는 프로그램 담당자(031-940-8431)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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