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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 논평 “뉴라이트 인사 독립기념관장 임명 당장 철회하라!!!”  

입력 : 2024-08-08 05:06:18
수정 : 2024-08-08 05:06:46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 논평

 

뉴라이트 인사 독립기념관장 임명

당장 철회하라!!!”

 

 

윤석열 정부는 독립 기념관을 친일 기념관으로 만들 셈인가!

 

국가보훈처는 지난 6() 10시가 넘어 윤석열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뉴라이트 인사인 김형석 고신대 석좌교수를 신임 독립기념관장으로 임명했다.

 

김형석 신임 관장은 대한민국은 1919년 임시정부로 건국된 것이 아니라 1948년에 건국되었다고 주장해 왔으며, 후보자 면접에서는 일제 강점기는 나라가 없었기 때문에 당시 우리 국민은 일본 신민이었다며 일제 식민지배를 정당화하는 발언을 했다.

 

뿐만 아니다. 일부 인사들의 친일행위에 대해서는 반민족 행위와 동일시 하지 말고 역사적 공과를 따져야 한다는 망언도 거침없이 내뱉었다.

 

독립기념관은 외침을 극복하고 민족의 자주와 독립을 지켜오기 위한 우리 민족의 항쟁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전 국민의 성금으로 건립된 곳이다.

 

독립운동의 신성한 상징인 독립기념관에 일제 식민지 지배를 정당화하는 인사를 관장으로 임명한 것은 우리 민족의 독립운동사를 모욕하고, 독립운동가를 두 번 죽이는 짓일 뿐이다.

 

오죽하면 이종찬 광복회장이 용산에 일제 때 밀정 같은 존재 있는 것 아닌가라면서 가슴을 치며 통탄을 했겠는가?

 

이미 윤석열 정권은 한국중앙연구원, 과거사정리위원회, 방송문화진흥회 등 곳곳에 뉴라이트 인사들을 중용하여 국민의 질타를 받아왔다.

 

윤석열 정부가 독립운동을 통째로 부정하고 유린하여 대한민국의 근간을 흔들어 대한민국을 일본에 바치려고 하는 것은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뉴라이트 인사의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당장 철회할 것을 촉구하며, 윤석열 정부의 민족혼를 말살하는 친일행각에 강력하게 맞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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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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