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도라전망대 이전 사업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2억원 확보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준공된 지 30년이 경과한 현재의 도라전망대를 도라산 정상으로 이전 신축하는 데 소요되는 사업비 80억원 중 12억원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도라전망대는 연간 내 · 외국인 80만명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대표 안보관광지이나 30년이 경과한 노후된 건물로 단순 안보교육장 기능만 수행하고 있었다. 현재의 도라전망대를 12m 높은 도라산 정상으로 이전 신축하여 남북대치 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망권을 확보하고 더 나은 편의시설과 안보체험시설을 갖추기 위해 2015년 20억원(국비 10억원, 시비 10억)의 예산확보로 올해 하반기 공사를 착공 할 예정이나, 2016년 12월 공사준공을 위해선 잔여 사업비(국비 30억원, 시비30억원)에 대한 재원확보가 절실한 상황이었다.

(문의 : 민북관광사업소 시설팀 / 031-940-8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