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일 새로운 시민단체 ‘파주시민참여연대(준)’가 오는 17일 발족한 후 12월 28일 창립대회를 연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 이 파주시민참여연대(준)는 지난 6월부터 새로운 시민단체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한 시민들과 ‘지방재정공부모임’의 회원들이 매주 수요일 저녁 15차 회의를 거치며 만든 단체이다.

‘지방재정공부모임’은 올 1월에 결성되어, 예산의 정의로운 분배 실현을 위해 파주시 예산과 조례를 공부하는 모임으로 매주 회합을 가져왔다. 그동안 파주시학교급식네트워크의 정책을 담당하며 ‘친환경급식조례안’,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급식 조례안’ 등을 만들었고, ‘대중교통지원금 관련 조례안’을 만들기 위한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현재 213명의 발기인이 참여한 파주시민참여연대(준)은 현재 문발동에 사무실을 개소하여 사무국장과 상근자 2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발기인을 계속 모집중이다.

글 · 사진 이재정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