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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개악 저지 위한 민중총궐기’

입력 : 2015-11-04 12:35:00
수정 : 0000-00-00 00:00:00

‘노동개악 저지 위한 민중총궐기’



파주지역운동연구모임과 민주평화파주희망연대 시민홍보 나서



 





▲10월 28일 문산역에서 열린 홍보전.



 



파주지역운동연구모임과 민주평화파주희망연대는 지난 10월 23일부터 6일간 운정역, 금릉역, 금촌역, 문산역 그리고 파주엘지디스플레이 공장과 장문발전소 공사현장에서 '박근혜 정권의 노동개악 저지를 위한 10만 민중총궐기' 파주 시민 홍보를 진행했다.



 



선전에는 파주 시민들과 민주노총 건설플랜트노조 조합원들도 참여하여 전단지 3,500부를 파주지역에 배포하였다.



 



정부는 현재의 노동법을 사용자들이 노동자를 쉽게 해고할 수 있도록 하고 전 국민을 평생 비정규직으로 만들 수 있는 방향으로 개정하려하고 있다. 이에 파주시민과 시민단체가 ‘노동법 개악’ 저지를 위한 선전전을 하고 있는 것이다.



 



새벽 6시에 역전 등에 나와 선전전을 하고 있는 김동성씨는 “30대 재벌의 사내유보금이 710조원에 이르고 1년에 40조원씩 쌓이고 있다고 한다. 이 돈은 원래 1,800만 노동자의 임금이고 600만 자영업자들의 것인데 정권과 재벌들이 비정규직을 확대하고 골목상권을 초토화해서 챙긴 돈이다.



 



따라서 재벌의 사내유보금을 환수하여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청년실업 해소 그리고 골목상권 살리기에 사용한다면 내수활성화를 통해 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재 노동법 개정에 대해 ‘국민투표 진행본부’가 결성되어 온·오프라인으로 찬반 국민투표를 받고 있다(온라인 투표주소는 http://votechange.kr/).



 



 



글 사진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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