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 안희정 · 남경필, “파주에 남북 경제협력 특구 설치” 한 목소리
입력 : 2017-01-12 17:26:00
수정 : 0000-00-00 00:00:00
수정 : 0000-00-00 00:00:00
대선주자 안희정 · 남경필, “파주에 남북 경제협력 특구 설치” 한 목소리
▲ 남경필 경기도지사, 안희정 충남도지사
대선주자로 꼽히는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파주시에 경제특구를 설치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안희정 지사는 1월 6일 강원 춘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파주 지역에 ‘평화경제특별구역’을 추가 설치해 남북 경협을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평화경제특별구역’은 공단을 남측에 설치하여 북한 주민들을 출퇴근시키는 개념으로 기존 개성공단에 비해 입주기업들이 보다 안정적인 경영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남경필 지사는 1월 6일 페이스북을 통해 “DMZ에 ‘통일경제특구’를 설치하겠다는 저의 공약과도 일치 한다”며 “이 땅에 평화를 기원하는 한마음으로 함께 실천해 갑시다”고 덧붙였다.
임현주 기자
#56호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