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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경기도당의 당권 당원 중 1729명! 고리, 월성 노후 원전 폐쇄와 경기도 탈핵.에너지 전환을 위한 경기도민 1만인 선…

입력 : 2015-05-27 10: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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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경기도당의 당권 당원 중 1729명! 고리, 월성 노후 원전 폐쇄와 경기도 탈핵.에너지 전환을 위한 경기도민 1만인 선언에 동참하기로 결정!

 

김성현 경기도당 위원장과 박원석, 정진후 국회의원을 포함한 경기도당 내 여러 지역위원장들과 전문직 종사자, 자영업자, 주부, 학생, 노동자 등 다양한 분야와 직종에서 일하는 1729명의 정의당 경기도당 당원들이 선언에 동참하기로 결정하였다.

 

정의당 경기도당에 따르면 ‘4년 전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는 전체 10기 중 수명을 연장한 노후 원전 4기에서 났던 것’으로, ‘이미 10년의 수명을 연장하고 37년째 가동 중인 부산 고리 1호 원전의 재연장 반대’ 및 ‘설계수명이 다한 경주 월성 1호 핵발전소의 수명 연장안의 원자력안전위원회 날치기 통과는 원천무효’임을 주장하기 위해 정의당 당원들이 나선 것이다.

 

월성과 고리 원전의 전기생산량은 전국 총 생산량의 1.2%(월성1호 0.7%, 고리1호 0.5%)에 불과하며, 이는 총 생산량의 21.5%을 소비하는 경기도에서 기업들과 도민의 절전 의지를 모으고 탈핵, 에너지 전환 정책 수립을 통해 얼마든지 절감이 가능한 부분이다.

 

김성현 정의당 경기도당 위원장은 ‘세월호참사 이후 안전한 사회로의 전환을 열망하는 다수의 경기도민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노후 핵발전소의 연장을 결정한 박근혜 정부의 안전 불감증은 규탄 받아 마땅하다’면서, ‘탈핵과 에너지전환을 위한 경기도민 선언에 실명으로 동참한 당원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들의 의지를 모아 핵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과 경기도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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