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희망농업인대학 수료식 개최

‘농업인대학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아갈 계획’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지난 1일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15년 희망농업인대학 수료식을 개최 했다. 

 파주시 농업인대학 교육은 2007년부터 21세기 파주시 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발굴, 분야별로 집중 교육을 통해 지역 특화작목 육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농업인 인재육성에 목적을 두고 9년째 실시하고 있다

 2015년 농업인대학은 농식품창업보육반, 압화반, 사과재배심화반 3개반을 대상으로 전문기술 교육과 6차산업 육성 등 체험을 통한 농가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실습 교육을 병행해 농촌 자연의 자원화와 지역특화작목 소득증대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했으며, 파주시는 그동안 24과정을 진행하여 584명이 수료했다.

 이날 이재홍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농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길은 끊임없이 공부하고 개발하는 것 뿐” 이라면서 “파주농업이 희망과 비전이 있는 것은 그동안 8년동안 배출한 농업인대학 수료생은 물론 오늘 영예롭게 수료하는 66명 수료생 여러분처럼 공부하는 농업인들이 있기 때문이고, 파주농업의 밝고 든든 미래를 위해 농업인대학을 지속적으로 발전 시켜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시관계자는 “점점 가속화 되는 농업기상 변화 및 도시화 등으로 농업인대학운영에도 많은 어려움과 재약이 따르지만 지역특성을 감안해 보다 더 내실을 기하는 농업인대학 운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