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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국’ 예비후보 -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 기자회견

입력 : 2023-12-14 10:05:09
수정 : 2024-02-23 07:18:08

조병국예비후보

-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 기자회견

 

 

 

내년 4월 10일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파주을 지역으로 출마하는 조병국 전 당협위원장이 12월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출마를 시민들께 공식 보고하며 12개의 대표공약을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가 이날 밝힌 12대 공약은 ∆첨단대기업, 스타트업, 외국기업연구소 유치 ∆파주시 경제자유지역 지정추진 ∆파주시 성장관리지역 확대 ∆지하철3호선 금릉역 연결추진 ∆지축, 금릉간(조리선) 전철신설추진 ∆GTX 문산역 연결추진 ∆본파주 원도심 부활프로젝트 활성화 ∆종합병원‧어린이병원 유치 ∆복합문화단지‧종합실내체육관 건립 ∆DMZ 관광특구 지정추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재추진 ∆파주농업특산물의 6차산업화 강력추진 등으로 경제와 교통, 복지, 문화 분야 공약이다.

한편 “531표의 민심,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자신감을 내보인 조 예비후보는 “진정한 파주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시키기 위한 생산적인 정치, 시민 여러분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정치를 실현하기 위함”이라고 출마배경을 설명했다.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조병국 예비후보. 사진=김준회 기자
조 예비후보는 “저 조병국은 이미 파주을 지역에서는 경쟁력이 입증된 사람”이라며 “지난 시장 선거에서 을지역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저에게 상대 후보보다 11.5% 의 지지를 더 해 주셨다”고 밝히고 “10개의 지역 중 단 한 곳(금촌2동)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승리했다. 나아가서 내년 선거에서 을지역으로 편입이 예상되는 조리, 광탄, 탄현 지역에서도 저 조병국은 모두 승리했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파주 북부지역은 그동안의 침체기에서 벗어나 이제는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의 시발점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북파주의 발전을 가로막는 갖가지 중첩규제로부터 벗어나 첨단 대기업은 물론이고 모빌리티, 메타버스, 2차 전지산업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들의 터전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농업진흥지역도 축소돼 기업들이 자유롭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며 수십년간 방치되고 있는 미군반환공여지에 대해 물으며 “이제는 중앙정부의 협력을 얻어내서 기업연구소나 첨단인력을 길러내는 대학이나 문화예술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 돼야 한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조병국 예비후보는 “10년 가까이 계속되는 민주당의 일방적인 독주로 그 악영향이 이미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고인 물이 얼마나 썩어 있을지 우리 시민들과 함께 파 보아야 한다. 파주을 지역 시민 여러분께서 악취가 진동하는 썩은 물을 퍼내 버리고 새롭고 청결한 감로수로 채워 달라”고 호소하며 시민 여러분들과 함께 파주를 바꾸는데 남은 모든 열정을 다하겠다고 간곡히 당부했다.

 

임현주 기자 

 

<기자회견 전문> 

 

22대 국회의원선거 출마 기자회견

 

존경하는 파주시민 여러분!

 

저는 오늘 내년 410일 치러지는 22대국회의원 선거에 파주을 지역으로 출마할 것을 시민 여러분들께 보고 드립니다.

 

제가 또 다시 선거에 출하고자 하는 이유는 지금의 중앙정치 무대나 파주의 정치현실을 볼 때 시민 여러분들이 느끼실 실망감을 덜어드리고, 진정한 파주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현시키기 위한 생산적인 정치, 시민 여러분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정치를 실현하기 위함입니다.

 

파주 시민여러분

저는 작년 2022년 지방선거에 국민의힘 파주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사람으로서 그 선거에서 받은 시민여러분들의 사랑과 응원을 마음깊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의 부덕함으로 인해 531표라는 근소한 차이로 낙선을 하였기에 시민여러분들께 더더욱 죄송한 마음입니다.

 

파주을 시민여러분

여러분들께서 넌더리를 내고 계신 우리나라의 정치, 반드시 개혁해야 합니다. 중앙정치도 개혁해야 하지만 우리에게는 더욱 시급을 다투는 것이 파주의 정치를 바꿔야 하는 일입니다.

10년 가까이 민주당의 일방적인 독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악영향이 이미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바꿔야 합니다. 고인물이 얼마나 썩어 있을지 우리 시민들과 함께 파 보아야 합니다. 파주을 지역 시민여러분들께서 악취가 진동하는 썩은 물을 퍼내 버리고 새롭고 청결한 감로수로 채워 주셔야 합니다.

 

바꾸기 위해서는 사람의 경쟁력이 중요합니다.

저 조병국은 이미 파주을 지역에서는 경쟁력이 입증된 사람입니다. 작년의 시장선거에서 을지역 시민 여러분들께서는 저에게 상대 후보보다 11.5%의 지지를 더해 주셨습니다. 열개의 지역 중 단 한 곳(금촌2)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승리하였습니다. 나아가서 내년 선거에서 을지역으로 편입이 예상되는 조리 광탄 탄현 지역에서도 저 조병국은 모두 승리하였습니다. 이 넘치는 사랑의 힘이 저를 다시 을지역에서 일어 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주셨고 그 과분한 응원의 덕으로 다시 이 자리에 섰습니다.

 

파주을 지역마다를 위한 촘촘하고 구체적인 공약사항들은 점차적으로 하나씩 시민여러분께 곧 발표해 나가겠습니만 우선은 제가 중점적으로 이행해 나가겠다는 커다란 방향을 오늘 12개로 요약해서 말씀드립니다.

 

첨단대기업 / 스타트업 / 외국기업연구소 유치

파주시 경제자유지역 지정추진

파주시 성장관리지역 확대

지하철3호선 금릉역 연결추진

지축, 금릉간(조리선) 전철신설추진

GTX 문산역 연결추진

본파주 원도심 부활프로젝트 활성화

종합병원 / 어린이병원 유치

복합문화단지 / 종합실내체육관 건립

DMZ 관광특구 지정추진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재추진

파주농업특산물의 6차산업화 강력추진

 

파주을 시민여러분

파주 북부지역은 그동안의 침체기에서 벗어나 이제는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의 시발점으로 도약해야 합니다. 북파주의 발전을 가로막는 갖가지 중첩규제로부터 벗어나 첨단 대기업은 물론이고 모빌리티, 메타버스, 2차전지산업 등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들의 터전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나서 젊은 첨단인력들의 정주여건이 반드시 개선되어야 합니다. 농업진흥지역도 축소되어 기업들이 자유롭게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해야 합니다. 수 십 년간 방치되고 있는 미군반환공여지는 왜 저렇게 방치되어야 합니까? 이제는 중앙정부의 협력을 얻어내서 기업연구소나 첨단인력을 길러내는 대학이나 문화예술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되어야 합니다.

 

파주을 시민여러분

어쩌면 저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도전에 힘을 실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오랫동안 저를 지켜보셨겠지만 저 조병국은 그동안 정치를 해 오면서 어떠한 불미스러운 일도 저지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저를 음해하고 폄훼하는 정치공작에 매번 시달려 왔습니다. 올바르지 못한 파주의 정치에게 시민여러분들께서 철퇴를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파주을 시민여러분

저 조병국은 누구보다 풍부한 경력과 경험도 가지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여러분들과 함께 숨 쉬고 동거동락해 왔습니다. 조병국에게 다시 한 번 마지막으로 힘과 용기를 보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조병국이 승리해서 시민여러분들과 함께 파주를 바꾸는데 남은 모든 열정을 다하겠습니다.

 

파주을 시민여러분!

531표의 민심,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31211

국민의힘 전파주시장후보

조 병 국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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