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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영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파주갑 국회의원 출마 선언

입력 : 2023-12-05 07:17:17
수정 : 2024-02-23 07:12:58

황세영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파주갑 국회의원 출마 선언

 

 

황세영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이 평화경제를 향한 담대한 상상을 슬로건으로 파주시 갑지역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한 황후보는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을 했고, 공인노무사로서 서울특별시 정책자문특별보자관 및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역임하는 등 전략, 정책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대구 출신으로서 서울과 인천에서 2030대를 보낸 황후보는 40세가 되던 2010년 부터 파주시 운정신도시에서 세아이를 키우며 생활하고 있다. 2015년에는 황후보의 부모님도 파주로 이사 와서 같은 아파트 단지 바로 옆 동에 거주하면서 3대가 파주에서 함께 하고 있다.

황후보는 평화경제 실현을 위한 담대한 실천이 파주시민의 안전과 경제에 결정적으로 중요한 과제라고 주장한다. 평화의 실현과 공존하고 번영하는 경제를 실현해야만 파주에 대기업과 외국자본, 국가차원의 자원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실제 2018년 하노이회담 노딜 이후 파주의 대표적 기업인 엘지디스플레이 공장에는 LCD라인이 철거된 후 새로운 주력상품인 OLED라인이 설치되지 않고 있다. 파주 공장의 연구인력도 마곡지구로 빠져나가는 등 파주경제에 악영향은 지속되고 있다. 세계적인 국지전 예상지역으로 파주가 거론되는 등의 평화에 대한 위협이 국내외의 대기업들의 접경지역 파주에 대한 투자를 피하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이다.

황후보는 평화 경제를 실현하기위해서 세계 평화 예술 문화 EXPO”를 파주에서 개최할 것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 파주시민과 파주시가 앞장서서 경기도와 고양, 연천, 동두천 등 인접시군과 연계하여 세계적인 규모의 평화를 지향하는 예술 문화 큰 축제를 하자는 것이다. 또 하나의 핵심 공약은 마을공동체와 마을기업, 사회적 기업의 활성화를 통한 지역상생경제공동체의 형성 및 강화이다.

황세영 출마자는 반드시 파주시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서 평화 경제의 실현,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파주를 만들겠다고 후보로 나서는 포부와 각오를 밝혔다.

 

임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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