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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후보, 5일 ‘원팀 선대위’ 출범

입력 : 2022-05-06 01:19:38
수정 : 0000-00-00 00:00:00

김동연 후보, 5원팀 선대위출범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5일 출범식을 갖고 ‘6.1 지방선거승리를 위한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선대위에는 문희상, 원혜영 전 의원 등 정치원로와 경선 경쟁자였던 조정식, 안민석 의원과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박정, 정성호, 김진표, 설훈, 김상희, 김태년, 임종성 등 경기지역 현직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여했다.

김동연 후보 선대위는 516시 민주당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하고, 경기도지사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윤호중, 박지현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선대위 상임선대위원장과 공동선대위원장, 선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민주당의 원로인 상임고문단도 참석해 출범식을 축하했다.

김동연 후보 선대위는 이날 상임고문단과 선대위원장, 선대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발표했다.

상임고문단에는 문희상 전 국회의장, 원혜영 전 원내대표, 김진표, 설훈, 김상희, 김태년 국회의원이 참여했다. 선대위는 존경받는 민주당의 원로와 중진 국회의원이 김동연 후보의 승리를 위해 힘을 보탠 것이라고 밝혔다.

상임선거대책위원회 총괄위원장은 정성호 의원, 위원장은 안민석, 조정식 의원과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맡았다. 공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이학영, 박광온, 윤후덕, 김경협·이원욱 의원이 맡았다.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 직후, 김동연 후보는 안민석, 조정식, 염태영 전 예비후보에게 공동선대위원장을 제안했고, 세 후보가 흔쾌히 수락한 바 있다. 지난달 28일 네 후보는 수원 광교에서 원팀 호프미팅을 통해 김동연 후보의 경기도지사 선거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결의하기도 했다.

총괄선거대책본부 본부장은 민주당 경기도당위원장인 박정 의원이 맡았다. 현 경기도당위원장으로서 박정 의원이 총괄 본부장으로서 민주당 경기도당과 선대위 간 소통, 선거 전략 수립과 실행, 행정사무 등을 총괄할 예정이다.

출범식에서 김동연 후보는 “(경선 후보였던) 세 분께서 경선 마친 뒤 호수공원에서 치맥 파티하면서 형식적이 아니고 마음으로 힘을 실어주셨고, 같이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을 단단히 해주셨다면서 저는 반드시 이기겠다. 우선 경기도민을 위해서 이기겠다. 우리 1,390만 도민과 경기도에서 도정에 많은 것들을 이뤄내야 되는 과업을 달성하기 위해, 우리 경기도민을 위해, 반드시 이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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