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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아침독서, 50~60대 은퇴시니어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 ‘시니어공간 나날’ 운영

입력 : 2024-09-20 02:27:47
수정 : 0000-00-00 00:00:00

㈔행복한아침독서, 50~60대 은퇴시니어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 ‘시니어공간 나날’ 운영

 

 

 

행복한아침독서(대표 한상수) 시니어사업단에서 운영하는 시니어공간 나날919일 문을 열었다.

함께 놀고 일하며 봉사하는 시니어공동체를 지향하는 시니어공간 나날50~60대 은퇴 시니어들이 일상생활을 함께하는 출퇴근형 커뮤니티 공간이다. ‘나날은 매일 이어지는 하루하루의 날들이라는 뜻으로 이곳에서 보내는 시니어들의 하루하루가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었다.

 

 

직장을 그만둔 후 정기적으로 갈 곳이 마땅치 않은 50~60대 은퇴 시니어들을 위한 공간이 사회적으로 많이 필요하지만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50플러스센터 같은 일부 공간을 제외하고는 별로 없다. 이러한 현실에서 민간 차원의 시니어 커뮤니티 공간이 운영되는 건 주목할 만한 일이다.

시니어공간 나날은 독서, 교육, 문화, 취미, 자원봉사, 일자리 연계 등 다양한 활동을 시니어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중장년 전환기를 맞은 액티브 시니어들이 일상을 함께 보내며 인생 후반부 삶을 행복하고 활기차게 누리는 시니어 커뮤니티 모델을 만들어갈 포부를 갖고 있다.

 

 

시니어공간 나날에는 시니어들을 위해 큐레이션 된 책들로 구성된 시니어도서관과 시니어책방이 있어 책을 좋아하는 시니어들이 이용하기에 최적의 공간이다.

시니어공간 나날은 공익적인 목적으로 운영되는 공간이지만 공공의 재원 지원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 재원이 확보되기 전까지는 유료로 운영된다. 1일 이용료는 1만원이고, 월 이용료는 10만원이다. 이용자는 커피와 차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고, 노트북 작업도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경의중앙선 운정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다.

 

 

시니어공간 나날의 첫 나래 펴기 축하식은 925일 오후 3시에 열리며 연합뉴스 도광환 사진기자의 나도 잘 찍을 수 있다무료 특강이 진행된다.

 

시니어공간 나날을 운영하는 행복한아침독서는 책으로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사람과 책을 이어주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독서운동 및 도서관 전문 사회적기업이다. 2010년 독서문화상 대통령 표창, 2019년 경기도 착한기업 인증(2022년 재인증), 2022년 사회적기업가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우수 사회적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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