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읍 다세대주택서 남성 2명 숨진채 발견
입력 : 2016-03-17 14: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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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읍 다세대주택서 남성 2명 숨진채 발견
지난 3월 14일 50,60대 남자 2명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사인규명에 나섰다고 파주일보가 보도했다.
이 기사에 의하면 파주시 법원읍 소재 한 다세대주택에서 남성 2명이 각기 다른 원룸형 집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오전 10시30분께 법원읍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박 모(63.법원로)씨가 자신의 방에서 숨져 있는 것을 지인 신모 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이 현장에서 경찰은 다른 방에 거주하는 최 모(60)씨도 연락이 안 된다는 주인의 말을 듣고, 최 씨의 방을 확인하다 침대에 누운 채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형사과 경찰은 “범죄로 의심되는 점이 없으며, 이들이 평소에도 술을 많이 마셨고,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지병 등으로 인한 사망(돌연사)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들의 시신은 관내 문산장례식장으로 이송, 안치됐다.
글 임현주 기자
#3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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