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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학교 시설개선 예산 4억 투입

입력 : 2015-11-26 11:30:00
수정 : 0000-00-00 00:00:00

학교시설개선사업 4억원 투입

 

 누리과정 예산 압박 등으로 경기도교육청이 심각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파주지역 초ㆍ중ㆍ고 각급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비 4억원이 투입돼 오랜 가뭄 끝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최종환 의원(파주시 1선거구)에 따르면, 최근 도교육청 및 교육부로부터 소규모 예산 3억 4백만원과 특별교부금 1억원 등 4억 4백만원을 배정받아 연말까지 관내 학교 11개교의 시설개선 사업에 나서게 되었다.

 

시설개선 사업대상 학교는 청석초(컴퓨터실), 석곶초(도서관), 문발초(시청각기재), 교하초(냉난방기), 삼성초(결빙방지), 대원초(차양막), 운광초(안전난간) 등 초등학교 7개교와 교하중(장애인 시설), 한가람중(LED조명), 동패중(차양막) 등 중학교 3개교, 동패고(문화예술광장) 등 11개교이다.

 

최종환 의원은 “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추가경정예산 심의 등을 통해 필요한 재원을 확보한 후, 교육여건 개선 사업이 시급한 관내 학교에 연내에 예산을 투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 학교의 시설개선 사업은 도교육청 및 파주시의 대응지원사업에서 재정난 등을 이유로 탈락된 사업들이었으나, 사업의 시급성을 지속적으로 교육당국에 설득해 이번에 예산을 배정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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