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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야당동 스카이돔 나이트 공사현장 임금체불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진정서

입력 : 2022-11-21 00:24:31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야당동 스카이돔 나이트

공사현장 임금체불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진정서

 

피해노동자: 전준서(010-3764-4455) 외 연인원 수백명

 

체불업체 대상 : [공사업체] 건설업체 주식회사 현우디자인/ 대표 맹상호

[사업장] 스카이 돔 나이트클럽

소재지 : 파주시 소리천로 25(야당동) 유은타워 7차 스카이돔 나이트클럽

피해 업종 : 타일 금속 설비 페인트 용역 목공 필름 경량 등

체불기간 : 20225월부터~ 현재까지

체불규모 : 자재 포함 12/ 인건비성 8~9억원 상당

 

진정 내용

12월 초 오픈 예정인 파주시 야당동 소재 나이트클럽이 수개월에 걸쳐 노동자들에게 임금을 체불하고 있습니다. 

임금체불로 인한 피해 노동자는 무려 1천여 명에 달하며 그 규모는 자재 포함 12억여 원, 인건비가 8~9억에 해당합니다. 모든 노동자가 일용직(일당제) 계약으로 임금체불로 인한 고통이 이루말할 수 없습니다. 

인테리어 업체는 조금만 기다려달라며 노골적인 임금체불을 자행하고 있고, 스카이돔 나이트 클럽 대표는 나는 돈을 다 지급했다며 발뺌만 하고 있습니다.

건설업체와 나이트클럽 사장이 서로 책임을 떠넘기며 임금지급기한 약속을 하지 않고 있어, 우리는 법인설립과 근로계약 등의 편법을 이용해 고의적이고 악의적이게 임금을 체불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먹고사는데 바빠 법도 잘 모르는 노동자들입니다.

노동상담소를 통해 문의를 해도 계약기간이 짧아 노동청 진정서조차 내기 힘들거라고 합니다. 

언론사들과 파주의 뜻있는 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부디 제발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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