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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음식물 종량제봉투 보관 용기 추가 보급 - 음식물 쓰레기 악취 예방과 거리 환경 개선  

입력 : 2022-10-28 05:34:31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음식물 종량제봉투 보관 용기 추가 보급

- 음식물 쓰레기 악취 예방과 거리 환경 개선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단독·다세대 주택 및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물 종량제봉투 보관 용기 1,000개를 추가로 배부한다.

 

지난 6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봉투 25보관 용기 1,050개를 단독·다세대 주택 등 설치를 원하는 장소에 배부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에 이번 추가 보급을 추진하게 됐다.

 

길고양이로 인한 봉투 훼손을 우려하는 주민과 음식물을 주기적으로 배출하는 소규모 음식점을 대상으로 보급한 결과 음식물 종량제봉투의 훼손을 막아 악취 예방뿐 아니라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봉투 보관 용기의 수령을 희망하는 경우, 거주지 관할지역 읍··동을 통해 신청하면 수령할 수 있다.

 

 

박준태 자원순환과장은 시행 결과 음식물 종량제봉투 훼손 문제가 개선돼 폐비닐의 재활용 측면과 생활환경 개선 측면에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 모범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거리 환경 개선 시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부되는 보관 용기는 폐비닐을 재활용해 만든 제품으로 보관용기 1개를 만드는데 폐비닐 4.5kg(라면 봉지 1500개 분량)의 재활용 효과가 발생한다. 이를 통해 폐자원 재활용제품의 수요 확대 및 자원재순환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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