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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3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조사 진행

입력 : 2022-09-05 02:17:30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2023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조사 진행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오는 15일까지 2023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번기 고질적인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외국인을 단기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다.

 

고용 희망 농가는 반드시 계절근로자에 숙소 및 식재료 등 적정한 주거 환경을 제공해야 하며(비닐하우스·컨테이너 등은 숙소로 부적합), 최저임금·근로기간·초과근로 보장 등 신청 조건을 준수할 수 있는 농가만 신청해야 한다.

 

계절근로자는 희망 근로기간에 따라 최대 체류 기간 5개월의 계절 근로(E-8)비자를 받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 근로를 제공한 후 본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다.

 

시는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외국 지자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내국인 구인 절차 등 사전절차를 이행한 후, 법무부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의향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접수기한 내 동지역은 농업정책과, ·면지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김은희 농업정책과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및 프로그램의 점진적인 확대를 통해 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각 농가에서는 수요조사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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