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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파주준비위원회 출범식, 김경일 시장 당선인을 비롯 13인으로 출범

입력 : 2022-06-13 02:35:32
수정 : 2022-06-13 08:15:37

100만 파주준비위원회 출범식 13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서 열려

김경일 파주시장 당선인이 위원장, 12인의 위원 등 13인으로 출범

 

 

 

100만 파주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출범식이 613일 오전 시민회관 소공연장 3층에서 열렸다. 김경일 민선 8기 파주시장 당선인이 위원장으로 출범한 준비위 출범식은 국민의례, 준비위원 12인에게 임명장 수여, 김경일 위원장의 인사말, 그리고 단체촬영으로 진행됐다.

출범식에서 김경일 당선인은 “50만 대도시 파주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100만 도시로의 미래를 위해 직접 준비위원장을 맡았다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00만 파주 준비위원회는 16일까지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고 오는 30일까지 운영되며, 활동기간 중 민선8기 파주시의 정책방향을 구체화하고, 시정목표와 시정방침, 공약사항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 준비위는 민선 8기의 시정을 준비하는 인수위와 같은 성격의 위원회이다.   

 

이날 발표된 준비위원 12인은 다음과 같다. 조성환(민선 8기 경기도의원 당선인)이용욱(전 파주시의원 민선 8기 경기도의원 당선인) 박대성(파주시의원 민선 8기 파주시의원 당선인) 박은주 (파주시의원 민선 8기 파주시의원 당선인) 최유각(파주시의원 민선 8기 파주시의원 당선인) 이성철(파주시의원 민선 8기 파주시의원 당선인) 목진혁 (파주시의원 민선 8기 파주시의원 당선인) 최승원 (고양시 경기도의원) 손배찬(파주시 의원) 한양수(전 파주시의회 의장) 김순곤(서영대학교 부총장) 김순현 (대변인).

이번에 발표된 위원들이나 추진 공약들을 살펴보면 최종환 민선 7기 시장 때부터 추진됐던 사업들을 승계해 완성해 나간다는 큰 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힘당 후보였던 조병국 후보에 불과 531표 차로 신승한 만큼 조 후보 공약 중에서도 채택할 부분이 있으면 과감하게 수용해 전파주민들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시정을 펼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석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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