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김동연 “청년들이 마음 놓고 도전할 기회 더할 것” … 이재명 정책 철학 계승 의지 밝혀

입력 : 2022-05-09 01:10:13
수정 : 0000-00-00 00:00:00

김동연 청년들이 마음 놓고 도전할 기회 더할 것

… 이재명 정책 철학 계승 의지 밝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이재명 상임고문이 경기도지사 시절 청년기본소득지급을 통해 했던 것처럼, 청년들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김 후보는 청년기본소득에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이 담겨있다라며 자신이 아주대 총장 시절 파란학기제 After You 아주희망 SOS 등의 제도를 처음 실시한 것 또한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었음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8일 자신의 SNS기본에 기회를 더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 같은 뜻을 밝히고, ‘더 많은 기회를 통해 청년을 비롯한 도민 모두가 출신과 배경에 차별받지 않고 기회를 누릴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김 후보는 아주대 총장 시절 아빠, 엄마 찬스를 쓸 여력이 없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파란학기제 After You 아주희망 SOS 등의 제도를 시행했다고 설명한 뒤 우리 시대 청년의 어려움은 한결같이 부족한 기회와 연결된다라며 그나마 있는 기회도 기득권의 기회사재기로 독점되고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벌어진다고 진단했다.

이어 내가 혁신과 기득권 깨기를 말하는 이유도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싶은 마음과 연결돼 있다라며 이재명 상임고문이 청년기본소득을 시행했던 이유도 크게 다르지 않다.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이 청년기본소득에 담겨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김 후보는 기본에 기회를 더하겠다. 청년들이 마음 놓고 도전할 기회를 더하겠다라며 “‘경기 찬스로 청년과 도민 모두가 출신과 배경에 차별받지 않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 기회가 강물처럼 흐르는 경기도 꼭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참고자료 : 페이스북 원문

 

기본에 기회를 더하겠습니다

많은 청년들과 만나서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들에게 필요한 것은 기회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다들 성실하게 살아가는 데, 능력도 있는데,,, 기회만 주어진다면 얼마든지 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주대 총장을 지낼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기회였습니다. ‘아빠찬스’, ‘엄마찬스쓸 여력이 없는 학생들에게 작은 기회를 제공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파란학기제>, <After You>, <아주희망SOS>와 같은 제도였습니다.

그 제도를 통해 해외 연수의 기회를 얻은 학생들이 크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습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더 많은 청년들이 기회를 누릴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시대 청년의 어려움은 한결같이 부족한 기회와 연결됩니다. 그나마 있는 기회도 기득권의 기회사재기로 독점되고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벌어집니다. 제가 혁신과 기득권깨기를 말하는 이유도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싶은 마음과 연결돼 있습니다.

이재명 상임고문이 청년기본소득을 시행했던 이유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이 청년기본소득에 담겨 있습니다.

저는 기본에 기회를 더하겠습니다. 청년들이 마음 놓고 도전할 기회를 더하겠습니다. ‘경기찬스로 청년과 도민 모두가 출신과 배경에 차별받지 않고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회가 강물처럼 흐르는 경기도 꼭 만들겠습니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