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대 고리 걸겠습니까? 당신의 목숨 걸겠습니까?” -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 - 파주시 운정3지구 건설현장, 일제 점검 실시
수정 : 2022-05-06 00:53:33
안전대 고리 걸겠습니까? 당신의 목숨 걸겠습니까?”
-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 -
파주시 운정3지구 건설현장, 일제 점검 실시
고용노동부 고양지청(지청장 김연식)과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지사장 권종규)는 지난 4월 27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로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 날 노동부와 공단은 9개조의 점검반을 구성하여 파주시 운정3지구 일대 건설현장 32개소를 불시에 방문하여 현장점검 했다.
현장점검 시 건설업 주요 사고 요인인 추락사고*를 예방하고자 △ 안전대 고리 체결여부, △ 작업발판, 안전난간 등 추락방지설비 설치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 최근 5년('17년∼'21년) 고양·파주지역 건설업 사고사망자 발생형태 비중 : 추락(66.1%), 부딪힘(8.5%), 무너짐(8.5%)
점검결과 안전조치가 미흡한 12개의 사업장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내렸으며, 안전관리 상황이 현저히 불량한 1개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사법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동부 감독으로 연계시켰다.
이 와 함께 추락사고 예방을 위한 현수막을 게시하고, 사고예방 체크리스트를 현장 관계자와 근로자에게 배포하며 자율적인 안전조치 노력을 당부했다.
안전보건공단 고양파주지사장은 “지난 5년간 고양·파주지역 내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의 약35%가 파주시 운정지구에서 발생했다.”며 “이 지역을 올해 Red Zone(사고발생 위험지역)으로 설정하여 집중적으로 불시점검 및 재정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라 밝혔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