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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장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최종환 한길룡 후보가 각 당 1위 차지

입력 : 2022-04-04 22:15:04
수정 : 2022-04-04 22:15:20

파주시장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최종환 한길룡 후보가 각 당 1위 차지

 

 

지난 4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파주언론사협회(파주시대, 파주민보, 파주신문, 파주에서, 파주인 5개사) 주최로 파주시장 후보 적합도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파주시장 후보 적합도로 더불어민주당은 최종환 현시장이, 국민의힘당은 한길룡 전 윤석열대통령후보 경기도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이 1위로 꼽혔다.

 

 

 

더불어민주당 파주시장 후보 적합도는 최종환 25.5%로 타 후보들과 큰 차이로 1위를 자치했으며, 이어 김경일 8.9%, 이상협 7.3%, 조일출 7.3%, 이태건 4.6%, 최만영 3.2% 순으로 응답했다. 그러나,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이 24.7%나 되어 시민들은 지방선거에 대해 관심이 적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최종환 현 시장을 제외하고는 분석해볼 때, 김경일 후보가 18-20, 40, 60대에서 가장 높은 적합도를 받았고, 이상협 후보가 30대에서, 조일출 후보가 50대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1선거구(탄현면, 교하동, 운정3)에서는 조일출 후보가, 2선거구(조리읍, 광탄면, 운정1, 운정2)에서는 이상협 후보가, 3선거구(파주읍, 월롱면, 금촌1·2·3)와 제4선거구(문산읍, 법원읍, 적성면, 파평면, 장단면)에서는 김경일 후보가 우세를 보였다.

민주당 시장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특이점은 이상협 후보가 정의당 지지자들중 20.7%나 적합도 지지를 받아, 젊은 후보라는 점이 강점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민의힘당 파주시장 후보 적합도는 한길룡 18.4%1, 조병국13.9%, 박재홍12.5%, 김동규10.4% 순이었다.

한길룡후보는 전 윤석열대통령후보 경기도선대위 종합상황실장 경력을 내세워 적합도 1위가 된 것으로 보인다. 파주을 당협위원장이었다가 41일 사퇴한 후 시장출마를 선언한 조병국 후보가 그 뒤를 이어 13.9%의 지지를 얻었다. 그러나, 전 국민대 겸임교수 경력으로 조사에 임한 박재홍 후보가 12.5%, 김동규 후보가 10.4%로 세 사람 모두 오차범위(±3.7%p) 내의 격차여서 순위가 쉽게 바뀔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3.2%, 국민의힘 41.4%로 오차범위내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우세했고, 정의당이 2.7% 기타정당 1.8% 순으로 지지도가 나타났다. 지지정당이 없다는 응답도 9.4%나 되었다.

이번 대선과정에서 보였던 표심과 같이 18~20대와 60세 이상은 국민의힘을 더 많이 지지하고, 30, 40대는 민주당을 더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50대는 민주당 44.1%, 국민의힘 43.5% 로 오차 범위내에서 민주당이 약간 우세했다.

 

지방선거 특별취재팀

 

조사개요

이번 여론조사는 42, 3일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703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RDD(20%), 휴대전화 가상번호(8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2.6%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p. 통계보정은 2022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첨부자료 - 여론조사 집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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