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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의원 손성익 예비후보 출마의 변

입력 : 2022-03-21 04:39:48
수정 : 2022-03-23 00:10:54

<파주시의회의원 손성익 예비후보 출마의 변>

 

 

존경하는 파주시민 여러분!

 

쾌속질주 파주발전 젊은 일꾼 손성익.

힘차게 인사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다가올 6.1 지방선거 파주시의회의원

파주시 가선거구(지역구:운정3,교하동,탄현면)

예비후보 등록을 하였습니다.

 

작년 4.7 보궐선거의 패배는

저를 강하게 단련시켜주었습니다

낙선했지만, 낙선의 아픔과 상실에

집착하기 보다 오롯이 더 나은 파주를 위해,

무엇을 할수 있을까 고민했던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존경하는 파주 시민 여러분

저는 밝고 적극적인 성격을 가진

젊은 청년입니다.

 

출마 선언 후 매일 아침 저녁 파주 시민들과

인사 나누는 일이 즐겁습니다.

내일은 또 어떤 시민을 만날까 설렙니다.

 

그런데 저의 이런 성격은

그냥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고난의 시절을 정면돌파해 얻게 된

깨달음의 결과입니다.

어린 시절 가정형편은 넉넉지 않았습니다.

또래 친구들과 같은 꿈을 꿀 수 없었습니다.

어릴 적 누구나 한가지 꾸어보는 미래에 대한

꿈조차 저에게는 사치였습니다.

 

고민 끝에 학업을 중도 포기하고

2009년 추운 겨울날 고향을 떠나

파주로 올라왔습니다.

운 좋게도 LG디스플레이에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밤낮으로 교대근무를 하며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았습니다.

 

그렇게 근무를 끝내면

집에서 졸린 눈을 비비며

중단했던 공부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마침내 대학 졸업장을 받았고, 대학원에도 진학하여

지방자치와 지역개발에 대한 도시 행정을 배우고 있습니다.

 

저는 깨달았습니다.

가난은 불편할 뿐,

불행한 것은 아니다.

부딪치면 길은 열린다.

사람은 언제나 중요하다.

 

파주에서 10년 넘게 사는 동안

어려움도 많았지만,

제 가슴 깊은 곳에

삶의 희망과 의지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옆을 돌아보고 더불어 함께 사는 즐거움도

알게 됐습니다.

자연스럽게 저의 밝고 적극적인 성격도

발견하게 됐습니다.

 

이제는 그 즐거움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고 싶습니다.

 

존경하는 파주 시민 여러분

파주는 성장하는 도시입니다.

매년 1만명씩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2018년 인구성장률은 3.25%로 경기도 7위를 기록했습니다.

인구 50만을 코 앞에 둔 파주시는 가치중심도시, 파주

위한 정책 수립에 앞서야 합니다.

 

현재 운정신도시 3지구 조성사업이 한창 진행 중이며,

2023년이면 GTX-A노선이 파주에 들어옵니다.

GTX 차량기지 주변에는 첨단테크노밸리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특히 제가 출마한 파주시 가선거구는

젊은 세대가 많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평균 연령이 39세에 불과합니다.

청년들이 많고, 젊은 엄마들이 많습니다.

 

파주에 손성익이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지난 10년간 파주, 특히 운정신도시는

많은 발전을 거듭했지만

젊은 청년의 눈에는 아직

채워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성장이 거듭되는 파주지만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편하게 놀며

공부할 공간이 부족합니다.

시민들의 휴식공간도 더 늘려야 합니다.

대중교통이 더 편리해져야 하고,

생활편의시설과 방범·안전시설도

더 확충돼야 합니다.

 

젊은 일꾼 손성익의 눈에

젊은 파주는 아직

해야 할 일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 손성익,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이제 우리 파주는

일상이 행복해질 시간입니다.

저는 파주의 젊은이로서

우리 파주를 안전하고 품격 있는 도시,

일상에 행복이 있는 도시로 발전시키겠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꼭

청년 시의원으로 당선되어

꿈과 희망의 파주를 만드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파주 시민 여러분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을

화양연화(花樣年華)라고 합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이

언제였냐고 묻는다면,

저는 단연코 파주에서 살아온

13년이라고 답할 것입니다.

 

20대와 30대를 거치며

꽃다운 청춘을 바친 살고 싶은 도시 파주.

매일 냉혹하고 불확실한 현실이었지만

단 한 번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심장은 뜨겁게 뛰고 있습니다.

온기가 필요한 파주 시민들에게

제 뜨거운 심장을 나누겠습니다.

제 뜨거운 열정을 불어넣겠습니다.

 

저는 할 수 있습니다.

파주에 꼭 필요한 젊은 일꾼이 되겠습니다.

 

 

 

-2022318일 손성익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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