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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월부터 돌봄시설 이용 아동 대상 숲 체험 사업 재개

입력 : 2022-03-02 04:23:54
수정 : 2022-03-02 04:25:57

경기도, 3월부터 돌봄시설 이용 아동 대상 숲 체험 사업 재개

 

‘2111월 전국 최초로 실시한 숲에서 자라는 아이들사업 3월부터 재개

- 도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돌봄시설 이용 아동 38만 명 대상 실시

- 경기도 워라밸링크 내 아동돌봄플랫폼 통해 집 주변 산림휴양시설 이용 가능
 

 

경기도가 도내 돌봄시설 이용 아동들의 생태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돌봄시설과 산림휴양시설을 연계하는 숲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사업을 3월부터 재개한다.

이 사업은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약 11,300개 돌봄시설 이용 아동 38만여 명이 수목원, 산림욕장 등 도내 170여 개 산림휴양시설에서 무료로 숲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경기도 산림과에서는 무료 숲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아동돌봄과에서는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기도는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최초로 사업실시 후 겨울철을 맞아 운영을 일시 중단했다. 도는 당시 학부모와 아동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유아와 아동 맞춤형 숲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을 추진 중이다.

도는 현재 더 많은 아동들이 숲 체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도 일·생활 균형 맞춤 정보 온라인 플랫폼인 경기도워라밸링크’(13b.gg.go.kr) 아동돌봄플랫폼시설정보에 산림휴양시설란을 마련, 주변 산림휴양시설 검색을 지원하고 있다.

숲에서 자라나는 아이들사업 참여를 원하는 돌봄시설은 3월부터 12월까지 시설 인근 산림휴양시설 숲 체험 프로그램을 예약하고 이용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시설 위주의 돌봄에서 탈피해 돌봄시설 이용 아동들이 숲 체험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뿐만 아니라 창의력, 감수성, 사회성을 키우고 미래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동 참여 가능 산림휴양시설(공립) 현황(22. 2월말)

 

구 분

운영현황

시 설 현 황

비 고

소 계

(개소)

170

 

 

유아

숲체험원

89

  • (11), 남양주(9), 화성(8),수원(6), 김포(6), 양주(4), 파주(4), 시흥(3), 평택(3), 포천(3), 오산(3), 성남(3), 부천(3), 의정부(2), 고양(2), 광주(2), 광명(2), 가평(2), 동두천(2), 이천, 여주, 양평, 안성, 의왕, 과천, 안산, 안양, 하남, 군포, 연천

 

수목원

4

  • (오산), 황학산(여주), 우리꽃(화성), 무릉도원(부천)

 

목재문화

체험장

4

  • , 용인, 이천, 안성

 

나눔목공소

17

  • , 양주, 시흥, 의왕, 안산, 의정부, 용인, 성남, 광주, 안양, 포천, 연천, 동두천, 오산, 가평, 수원, 고양

 

산림욕장

42

  • , 성남(2), 안양(2), 부천, 광명, 평택, 동두천, 과천, 오산, 시흥(2), 군포, 의왕(4), 용인, 파주(6), 이천, 안성, 김포, 여주(3), 화성(2), 양평(2), 양주(4), 안산(2)

 

자연휴양림

10

  • , 축령산, 칼봉산, 용문산, 천보산, 용인, 바라산, 고대산, 서운산, 동두천

 

치유의 숲

4

  • , 포천, 양평, 동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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