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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소방서, 연다산동 창고화재 소화기 초기 진압으로 더 큰 피해 막아

입력 : 2022-02-18 07:14:49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소방서, 연다산동 창고화재 소화기 초기 진압으로 더 큰 피해 막아

 

주소방서(서장 정상권)는 지난 216일 연다산동 물류창고 외부 샌드위치 패널 벽면에서 발생한 화재를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통해 큰 피해를 막았다고 218일 밝혔다.

 

당시 창고관계자가 검은 연기가 나서 확인해보니 창고 벽면이 연소확대 중에 있어 즉시 119에 신고하고 분말소화기로 초기진화 시도하였다고 확인했다.

 

출동한 화재조사관은 창고 주변 가연물에 불이 붙었음을 확인하였고 화재가 샌드위치 패널 벽을 타고 창고 내부로 화재가 확대되고 있었기 때문에 소화기로 초기 화재 확산을 막지 못했다면 큰 피해가 발생할 뻔했다고 밝혔다.

 

정상권 파주소방서장은 물류창고 내 직원들이 평소에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의 위치와 사용법을 제대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재가 이미 막을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번진 상황이라면 무리한 진화보다는 인명대피를 가장 우선으로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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