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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환 시장 ‘파주인문학 둘레길’ 출판기념회 ‘성황’

입력 : 2022-02-17 04:09:40
수정 : 0000-00-00 00:00:00

최종환 시장 ‘파주인문학 둘레길’ 출판기념회 ‘성황’

 

 

<파주언론사협회 기사공유> 최종환 파주시장의 ‘파주학에 대한 얕고 넓은 지식, 파주인문학 둘레길’ 출판기념회가 2월 12일 파주출판단지 ‘지혜의 숲’ 다목적홀에서 있었다.

최 시장의 재출마 의지가 담긴 이번 출판기념회는 출판기념회 시작 전부터 참석자들이 모여들기 시작해 200여m까지 줄까지 서는 진풍경 속에 저자의 사인회 및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이날 최종환 시장과 부인 송선화씨는 기념식을 찾은 방문객들과 일일이 기념촬영을 하는 등 긴 시간 동안 함께 했다.

3,000권의 책을 출간해 치른 이번 출판기념회에서는 참석하지 못해 책을 받지 못한 지인들 분량을 제외하면 모두 소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환 시장은 “파주를 알고, 아끼는 것에서 미래를 향해 발전시켜 나가는 작은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밝혀 파주 역사문화에 대해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였다.

책은 고려말부터 조선시대를 거쳐 현재에 이르기까지 파주의 역사·인물·문화·사회·예술 등 인문사회적 문화유산과 지리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포괄하는 종합적 연구 분야로 현대적 의미로 해석했다.

최종환 시장은 “파주는 파산학의 산실이자, 기호학파의 종가이며 실학의 발상지이다. 파주의 학술 전통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개방적이고 실용적이며, 진취적이고 국제성이라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며 “이는 지역의 한계를 뛰어넘어 ‘한국학’을 쇄신할 만큼 숨겨져 왔던 보물이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파주민보 김준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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