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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노인 자살률 감소를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평가 간담회 실시

입력 : 2021-12-24 02:57:16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노인 자살률 감소를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평가 간담회 실시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 자살예방센터, 이하 센터)는 지난 23일 파주시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평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협력사업의 경과보고와 2022년 사업을 논의했다.

 

센터는 파주시 60대 이상 노인 자살률이 전년 대비 180% 증가함에 따라 노인 자살사망률 감소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5월 파주시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이하 수행기관’)인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 파주시은빛사랑채, 파주시노인복지관과 노인 자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체결 이후 수행기관에서는 취약노인 1,148명을 대상으로 노인 우울 선별검사를 시행해 188명의 고위험군을 발굴, 센터로 의뢰했고 센터는 우울 및 자살 감소를 위한 개별상담, 노인프로그램, 치료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윤탁 센터장은 코로나19로 노인 이용시설 운영 중단의 장기화와 가족 간 교류 감소 등으로 생긴 정서적 고립과 우울감이 노인 자살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노인 서비스 수행기관과 협력해 파주시 노인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센터에서는 노인 우울·자살시도자 및 유족에 대한 사례관리 및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42-21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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