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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공하수도 정비사업을 위한 설계용역 착수

입력 : 2021-11-26 04:14:33
수정 : 0000-00-00 00:00:00

 

파주시, 공공하수도 정비사업을 위한 설계용역 착수

 

 

파주시(시장 최종환)는 노후 공공하수도에 대한 정비사업 및 하수처리구역 확대를 위한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의 경우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해 2015년과 2016년도에 정밀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를 토대로 노후 하수관로 28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분류식 하수관로 사업의 경우 문산 하수관로 정비사업(T/K) 시 국도1호선 확장계획에 따라 사업 미 완료된 봉서2처리분구를 비롯해, 파주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단계별로 하수처리구역 확대(내포·사목향양갈곡 처리분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2021년 환경부 국고보조사업 신청을 통해 위 공공하수도 정비사업에 대한 추진이 결정됐고 올해 2월 파주시는 한국환경공단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 공기관 대행사업의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0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고, 20234월까지 설계를 마친 후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위 사업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총 362억원으로, 이 중 국비가 208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공공하수도 운영효율 개선은 물론 하천 수질 개선 및 악취저감 등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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