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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불방지 전국 최우수 기관 입증‥ ‘대통령 표창’ 수상

입력 : 2021-11-15 01:24:38
수정 : 0000-00-00 00:00:00

경기도, 산불방지 전국 최우수 기관 입증‥ 대통령 표창수상

 

 

  경기도는 2021년 봄철 산불방지대책기간 중 예방과 대처 능력에 대한 전국 최고의 성과를 거둬 대통령 기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고 15일 밝혔다.

산불방지 분야 정부 표창은 산불방지에 헌신한 일반국민, 공무원, 기관·단체, 유관기관 등의 유공자를 발굴·포상해 그 공적을 격려하고자 산림청이 주관하는 상이다.

도는 수도권 인구집중 및 코로나19로 인한 야외활동 증가 등 산불예방에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올해 봄철 산불발생이 전년 동기대비 59% 감소하는 전국 최대의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 봄철 도내 산불발생은 163, 피해면적 45.54ha에 달했으나 올해는 67, 피해면적 9.11ha로 피해 건수와 면적이 크게 감소했다. 건당 산불피해 면적도 0.13ha로 전년도(0.27ha)와 비교해 약 52%나 줄었다.

도는 매년 산불예방 및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헬기 임차비 등 29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고 있으며,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는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해 예방적 대비태세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산불감시 및 진화인력 등의 적기 투입과 함꼐, 산불소화시설, 감시카메라, 산불진화차, 기계화 진화장비 등 각종 시설 및 장비 등이 정상 가동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성규 산림과장은 이번 봄철에는 소각행위 단속을 비롯한 산불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데 힘입어 산불발생이 대폭 감소하는 성과를 올렸다, “내년에도 시, 유관기관과 상호 협조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정부대전청사 117층 대회의실에서 지난 12일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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