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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연, 교육 실천사례 연구 및 결과 공유하는 선순환 세미나 진행

입력 : 2021-11-10 01: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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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연, 교육 실천사례 연구 및 결과 공유하는 선순환 세미나 진행

분과별 실행연구 공유 및 정책마케팅(3차 세미나. 119. 온라인)

 

분과별 교육 실천 사례를 연구물로 내놓고, 그 결과를 공유하며 미래교육의 지속적 발전 방향을 찾는 선순환 연구 세미나 개최 학생주도 협력프로젝트 실행의 일환으로 학생이 제안하는 교육정책 발표 및 마케팅 진행

미래학교자치연구소(이하 미자연’, 소장: 이인숙)5개 분과 6개 팀은 교육현장에서 실천한 사례를 중심으로 연구한 결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찾는 3차 세미나를 진행한다.

미자연은, 미래학교의 구체적 상과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1차 분과 통합세미나 (54), 학생이 주도하는 배움 실천의 2차 세미나(83)에 이어, 실행연구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3차 세미나(119)를 개최한다.

교육현장의 주체들이 실천한 다양한 사례를 연구물로 만들어내고, 그 결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면서 미래 교육의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찾는 뜻깊은 행사를 이어감으로써 교육연구소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미자연의 연구물들은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대부분 현장교사에 의한 교육현장에서의 실천 연구라는 점도 큰 몫을 하고 있지만, 다양한 실천의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과 향후 정책실행자들이 정책을 실행할 때 현장과 괴리되지 않도록 견인할 수 있다는 것도 보여주었다.

민주적인 의사결정과 수평적인 권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구체적이고도 실천 가능한 방법을 찾은, ‘권한 나누기실행 연구는 민주적 학교 문화 만들기 정책이나 학생주도성 정책에 유의미할 것이라 예상한다.

또한, 학교자율과정(파일럿 형태의 미래형 중·고통합형 학교의 자율과정)통해 코로나19로 발생한 학습격차해소 방안을 학생의 주도성에서 찾아보고자 운영된 개별 프로젝트 연구 활동, 학교 공간 속에서 어떤 삶이 일어나는지, 공간 혁신을 위한 사용자 참여설계형 활동을 어떻게 교육과정 안에서 실현할 지, 사례를 수집하고 범주화하는 연구, 앎과 삶이 일치하는 융합교육과정 수업 설계 연구, 혁신학교의 주요 정책 중의 하나인 전문적학습공동체가 코로나로 인해 '실시간 온라인 전문적학습공동체'로 전환되는 모습을 담은 연구 등은 혁신학교 정책과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학교 정책 활용에도 유용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제도정책 분과 연구의 경우, 교육의 주체이자 정책 생성자로서 학생을 설정한 점이 돋보인다. 학생과 심플러(안내자)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과정에서의 주도성 변화 양상, 프로젝트의 실행 가능성과 한계, 시사점을 공유한다. 아울러, 연구의 일환으로 4개월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 온 교육정책제안서를 발표하고 참가자들의 코멘트를 듣는 정책마켓도 진행된다. 학생들의 시선으로 본 초중등교육의 문제와 과제, 미래교육을 위한 정책적 함의까지 엿볼 수 있어 주목이 되는 대목이다.

이인숙 소장은 미자연은 연구하는 조직으로서, 세 차례 세미나 개최라는 실천으로 약속을 지켜내고 있다.“, ”미자연의 실행 연구 성과 나눔을 통해 미래 학교 정책 역량을 견인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 발디딘 교육 정책 개발이 가능함을 미자연이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3차 미자연 분과통합 세미나는 119() 18:30부터 사전활동을 시작으로 19:00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zoon 화상회의 참여 (ID: 331 594 4701 PW: 1111)

연구소 유트브 채널 https://www.youtube.com/channel/UCt-rd1tsEPmFyhUEPDvMf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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