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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도의원, “전직 道 공무원 출신 강사 채용 문제 있어 ” 적합한 자격 갖추었는지 의문

입력 : 2021-11-08 01:35:19
수정 : 0000-00-00 00:00:00

김경일 도의원, “전직 道 공무원 출신 강사 채용 문제 있어

적합한 자격 갖추었는지 의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경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3)5() 경기도교통연수원에 대한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연수원의 강사선발과 강사의 교육만족도에 관하여 집중질의 하였다.

우선 김의원은 주행중 타이어펑크, 시동꺼짐, 차량화재 발생시 처리요령을 강의 하시려면 전문 정비사 자격을 갖추어야 할 것인데 전직 경기도 공무원이 강사로 선발되어 있어 적절한 자격을 갖추었는지 의문이다. 과연 합리적인가. 공정한가라며 급여지급과 관계없이 퇴직 후 산하기관에 취업하는 것 또는 보은인사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라고 질의했다.

이에 김길섭 경기도교통연수원장은 적합한 자격을 갖추었는지 다시한번 검토한 후 조치하겠다라고 답했다.

이에 대해 김의원은 자격이 없는 분이 자리를 차지하게 되면 이 자리에 와야 할 누군가의 자리를 빼앗게 되는 것이다라며 강의는 원칙적으로 전문가가 하는 것이 공정의 가치에 부합하는 것이다. 강사 선발 관련 자료 일체를 제출해 주시고 전수조사를 해볼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김의원은 일부강사의 경우 수강생의 만족도 조사에서 평가가 좋지 않은 분들이 있는데 강의는 이미 준비되어 있는 사람이 하는 것이지 배워서 하는 것은 옳지 않다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김의원은 장애인 강사 채용과 관련하여 사회적약자 취업에 각별히 신경써야 할 것이라며 경기교통연수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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