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주시, 민·관합동 콩 품종 비교전시 포장 운영 모범 - 장단지역에서 장단백목 등 40품종 재배

입력 : 2021-10-06 08:31:23
수정 : 2021-10-06 08:32:38

파주시, ·관합동 콩 품종 비교전시 포장 운영 모범

- 장단지역에서 장단백목 등 40품종 재배

 

 

 

파주시는 군내면 백연리(통일촌 마을)에 민·관 합동으로 콩 품종 비교전시 포장을 조성하고 콩 품종별 특성 및 다양한 재배관리기술을 연구하는 등 콩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콩 품종 비교전시 포장은 10a의 면적으로 조성됐다. 콩의 본 고장인 파주시가 1913년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장려품종으로 선정된 장단백목품종을 기반으로 육성한 다양한 콩을 통해 파주 장단콩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상생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시험포장이다.

 

시는 지난 5월 시험포장에 장단백목 등 40여종의 콩을 파종해 운영 관리에 힘을 쏟고 있으며 9월에는 비교전시 포장에서 새올콩 두 품종을 첫 수확했다.

 

이완배 군내면 백연리 이장은 장단콩의 고장으로서, 시와 주민이 함께 콩 품종별 비교 전시포장을 조성했다수확 때까지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윤순근 스마트농업과장은 비교전시 포장의 재배관리와 연구 활동을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자연 체험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장단콩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문협동조합「파주에서」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